<은교>의 정지우 감독이 김무열의 퍼스널 무비를 연출, 21일 공개한다. 정지우 감독이 <은교>에 담지 못한 ‘배우 김무열’의 매력을 다시 카메라에 담고 싶었다”고 제안한 뒤 만든 영화다. 유명 극영화 감독이 배우 한 사람을 주제로 퍼스널 무비를 만들어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은교>의 정지우 감독(오른쪽)이 김무열에게 촬영할 장면을 연기로 보여주고 있다.

이번 작업은 정지우 감독이 <은교>를 촬영하는 내내 극중 ‘서지우’가 아닌 ‘배우 김무열’을 카메라에 꼭 담고 싶은 욕심이 들어 김무열에게 창의적인 작업을 함께 해보자고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정지우 감독으로 인해 다시 태어났다”며 정지우 감독에 대한 깊은 신뢰감과 존경을 표한 바 있는 김무열이 정 감독의 제안에 흔쾌히 임하면서 성사됐다. 김무열의 소속사(프레인)가 제작에 참여한 빈폴·스티키몬스터랩 티셔츠를 모티브로 배우 김무열에게 숨어있는 매력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일종의 퍼스널 무비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이번 작업에는 <은교> 촬영 주요 스태프 전원이 동참했다. 안은미 PD와 촬영팀(김태경 촬영감독, 홍승철 조명감독, 정진욱 동시녹음감독)이 대표적이다. 고가의 ‘알렉사 카메라’ 등 <은교> 촬영 당시 사용되었던 모든 장비가 그대로 동원되었다.

 

 

촬영은 <은교> 마지막 촬영을 마친 지 3개월이 지난 5월 15일, 서울시내의 한 빌딩 옥상에서 진행됐다. 정지우 감독이 구상한 콘티에 따라 김무열은 반나절 동안 상반신을 노출한 채 카메라 앞에서 쉴 새 없이 몸을 움직였다. 이 작업을 통해 김무열과 빈폴 티셔츠를 주제로 한 45초 필름과 정지우 감독이 발견한 김무열의 매력을 담은 10분 필름 등 상업과 비상업 사이를 넘나드는 작품을 완성했다.

 

이번 작업에는 김무열과 함께 프레인 소속인 배우 조은지도 참여했다. 조은지는 김무열과 마찬가지로 정지우 감독의 연출에 따라 인간이 살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극적으로 표현해 냈다.

 

                 <은교> 원작가인 박범신 작가가 촬영장을 방문, 박해일ㆍ김무열, 정지우 감독과 기념촬영을 했다.

 

영화로 인연을 맺은 감독이 주연 배우를 위해 퍼스널 무비를 제작한 사례는 이전에 없었다. 외국의 경우 <터미네이터>와 <터미네이터2> <TRUE LIES>를 함께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캘리포니아의 에너지 안건에 반대하는 영상을 함께 제작한 바 있다. 제작진은 “하지만 목적성 없이 감독과 배우의 우정으로 진행된 순수한 케이스는 정지우ㆍ김무열 프로젝트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정지우 감독 연출, 김무열 주연의 퍼스널 무비는 21일 이후 순차적으로 공식 홈페이지(www.prainXcjw.com) 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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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공식 포스터가 16일 공개됐다. 여느 국내에 국제영화제에서 볼 수 없던 파격적인 포스터로 공개되자마자 화제를 낳고 있다.

 

 

이 포스터는 초록빛 산과 호수를 배경으로 에너지와 젊음을 상징하는 건강한 신체를 중앙에 배치했다. 호수로 뛰어드는 나체의 인물은 ‘자연에서 탄생한 인간이 다시 자연과 하나가 된다’라는 표면적 의미를 지닌다. 여기에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펼쳐질 청풍호에 뛰어드는 젊음과 환희의 에너지’라는 내면적 의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ONE MORE STEP’이라는 올해 영화제의 슬로건과 발맞춰 관객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하는 영화제의 메시지가 반영된 결과물이기도 하다.


자연과 젊음이 묻어나는 이번 공식 포스터의 사진은 사진작가 조남룡의 작품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자연친화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잘 표현하고 있다. 특히 ‘푸르름’이라는 제천의 이미지와 감각적 에너지를 발산하는 영화제의 느낌을 동시에 담아내 눈길을 끈다. 제천국제영화제 측은 지난해에도 영화제의 콘셉트를 잘 드러낸 사진 작품을 활용했다.

 

올해 8회를 맞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이번 포스터를 전면에 내세워,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로서 변화와 도전에 주저하지 않는 영화제의 의지를 드러내고자 한다. 또한 생동감 넘치는 자유의 에너지를 전파할 수 있는 긍정적 매개체로서 관객들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겠다는 각오다.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박 7일간 음악과 영화의 세계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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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혜림 2012.06.15 1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가가 라이언 맥긴리
    인가여??

○…롯데시네마(대표 손광익)는 14일 경기도 포천시 장자마을 행복학습관에서 ‘한센마을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문화콘텐츠 지원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한센마을 개봉영화 상영식’을 진행,  각 마을마다 최신 영화 DVD를 전달하고 최신 개봉영화 <백설공주>(감독 타셈 싱)를 상영했다. <백설공주>는 ‘백설공주’ 탄생 200주년 기념작으로 백설공주의 유쾌한 반전을 감동과 재미로 스크린에 담아냈다. 줄리아 로버츠·릴리 콜린스·아미 해머 등이 호흡을 맞췄다.

 


이번 MOU(양해각서)에는  경기도, 경기영상위원회, 한센마을 5개 마을이 참여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서장원 포천시장, 조재현 경기영상위원회 위원장과 포천 장자마을, 연천 다온마을, 남양주 성생마을, 양주 천성마을, 양평 상록마을 대표와 마을주민 60여명이 참석했다.

 

한센마을은 한센병에 걸린 주민들이 차별과 편견으로 쫓기다 정착해 생긴 마을이다. 오랫동안 다른 지역과 격리돼 문화, 교육 등의 기본적인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롯데시네마는 그들의 문화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 MOU를 체결하고 앞으로 매월 1회 도내 5개 한센마을을 돌면서 개봉영화를 상영하기로 했다.

롯데시네마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도부터 지속적인 병원시사회를 진행, 입원중인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꿈과 감동을 선사해 왔다. 비무장 지대에 위치한 문화소외지역이었던 대성동마을 주민들을 위해 ‘대성동 롯데 영화 개봉관’을 개관, 롯데엔터테인먼트 최신 개봉작들을 월 2회 상영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광주시와 광주시민들의 문화복지 향상과 행복도시 성사를 위한 MOU를 체결했고, 국가적 차원의 인재양성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약식을 가지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유니세프를 후원하고 있는 후원자들에게 뮤지컬 <닥터 지바고>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롯데시네마는 앞으로도 문화소외지역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넓은 시야를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J CGV는 15일(화) 제2회 장애인 영화관람데이를 갖는다. 1991년 남북 탁구 단일팀의 승리 실화를 다룬 <코리아>(감독 문현성)를 상영한다. 하지원·배두나가 한국의 현정화, 배두나가 북한의 리분희로 출연한 이 영화는 지난 3일 개봉, 최근 100만여 명이 감상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애인 영화관람데이란 매달 셋째 주 화요일 저녁 19시-20시 사이에 전국 CGV 11개 극장에서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이 추가된 최신 영화를 상영하는 행사이다. 지난 3월 29일 CJ CGV가 영화진흥위원회, CJ E&M과 함께 체결한 ‘장애인의 영화 관람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시청각 장애인이 비장애인처럼 영화관에 와서 최신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고로 제1회 장애인 영화관람데이에는 <시체가 돌아왔다>를 상영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제2회 장애인 영화관람데이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 고객은 CGV 홈페이지(www.cgv.co.kr)를 통해 상영 시간을 확인한 후, 15일 영화 시작 전까지 극장 현장에서 장애인복지카드를 제시하고 영화를 예매하면 된다. 가격은 장애인의 경우 5천원이며 1급~3급 장애인은 동반 1인도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한글 자막 및 화면 해설을 제공하는 <코리아> 상영, CJ CGV 11개 극장은 다음과 같다. 상암·왕십리(서울), 인천·부천(인천), 북수원(경기), 서면·아시아드(부산), 대전(대전), 대구 스타디움(대구), 창원더시티(경남), 광주터미널(광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는 오는 29일 공식 개관을 앞두고 24일부터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2012년 상반기 개봉 독립영화 10선’을 갖는다. 상영작은 <밍크코트>(감독 신아가·이상철)를 비롯해 <두개의 선>(지민) <줄탁동시>(김경묵) <로맨스 조>(이광국) <레드 마리아>(경순) <말하는 건축가>(정재은) <핑크>(전수일) <달팽이의 별>(이승준) <어머니>(태준식) <레드마리아>(경순) <이방인들>(최용석) 등이다.

인디스페이스는 이와 함께 한국독립영화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독립영화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커뮤니티를 통해 24일 시범운영 첫 날, 첫 상영의 첫 관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상영작은 당일 공개될 예정이며, 독립영화 쇼케이스는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김응수 감독의 <아버지 없는 삶>이 상영된다. 첫 관객이벤트는 인디스페이스의 커뮤니티 뿐 아니라 씨네21·인디필름 등의 온라인 공간을 통해서도 진행된다.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는 2007년에 중앙시네마(명동) 개관, 독립영화 배급·상영의 구심적인 역할을 자처하며 더 나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2009년 12월 31일 극장 폐관으로 문을 닫은 뒤 사단법인 독립영화전용관 확대를 위한 시민모임(대표 김동원)을 결성, 재개관을 준비해 왔다. 오는 29일 새로 문을 여는 인디스페이스는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153-2 가든플레이스 2층(구 미로스페이스)에 자리한다. 객석 110석(장애인석 포함) 외 인디스페이스 커뮤니티 라운지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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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차이니스 극장 광장에 손발 도장을 찍어 남기는 건 동양인 배우 가운데 안성기·이병헌씨가 최초예요. 두 배우에게 영광이지만 할리우드에 한국 영화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미국 할리우드 차이니스 극장 앞에서 열리는 안성기·이병헌씨의 핸드프린팅 행사를 주관하는 권영락 ‘Look East 2012’ 집행위원장(55·영화사 시네락 대표·사진)은 “선정위원회와 한국영화 상영작 선정 작업을 논의하고 있고 정부·기업의 후원을 유치하는 등 숨 쉴 틈 없이 바쁘다”고 말했다.

핸드프린팅 행사는 6월23·24일 개최된다. 6개월 전에 마타 장 루킹 이스트(Looking East) 대표를 만나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고 차이니스 극장 측과 협의도 마쳤다. 마타 장은 고 신상옥 감독의 <닌자> 시리즈로 입문한 재미교포 프로듀서이다. 지난해 6월 차이니스 극장을 인수한 프로듀서 엘리 사마하와 오랫동안 함께 활동했다. 올해부터 5년 동안 동양배우의 핸드프린팅 선정 권리를 받아 한국 배우를 첫 대상으로 결정했다.

권 집행위원장과 칸국제영화제 초청작 선정위원을 역임한 프랑스의 피에르 르시앵 등이 행사 내용과 진행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행사는 두 배우의 핸드 프린팅을 비롯해 레드카펫·개막식·개막파티·한국영화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샤론 스톤, 쿠엔틴 타란티노·올리버 스톤·스파이크 리 감독 등이 참석할 예정이에요. 이밖에 많은 유명인들이 핸드프린팅, 레드카펫, 개막식, 개막파티에 참석할 거예요.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국가적 행사인데 후원이 미약해 애초 계획보다 축소 개최해야 하는 게 안타깝습니다.”

한국에서는 임권택·이창동 감독,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과 전찬일 한국영화 프로그래머, 이춘연 영화인회의 이사장, 차승재 한국영화제작가협회장 등도 함께한다.

 

상영작은 <마음의 고향>(1949), <지옥화>(1958) 등 고전을 비롯해 <달콤한 인생>(2005), <실미도>(2007), <시>(2010), <북촌방향>(2011) <완득이>(2011) <괴물3D>(2012) 등이다.

윤용규 감독의 <마음의 고향>은 최근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복원한 작품이고 봉준호 감독의 <괴물3D>는 전 세계에서 최초 공개한다. 임권택 감독의 <만다라>(1981)는 제작사가 원치 않아 상영이 무산됐다. 선정위는 <올드보이>를, 박찬욱 감독은 <박쥐>를 원해 양측이 협의를 하고 있다.

차이니스 극장은 1927년 5월18일 문을 열었다. 배우들의 핸드프린팅 행사는 개관 기념으로 시작했다. 무성영화 시대 스타였던 노마 탈마즈를 필두로 찰리 채플린·마릴린 먼로·엘리자베스 테일러·클린트 이스트우드·브래드 피트·스티븐 스필버그 등 지금까지 268명의 배우·감독·제작자가 참여했다.

지난 1월에는 마이클 잭슨의 입양 아들이 아버지의 장갑과 ‘문워크’ 신발을 사용해 손발 자국을 남겼다. 아시아인으로는 홍콩 출신으로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존 우(오우삼) 감독이 유일하다. 268명의 손·발 도장 중 채플린의 것은 없다. 매카시즘 열풍 때 채플린이 공산주의자로 몰려 추방당한 뒤에 누군가가 그의 손도장을 훼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11일 현재 현대자동차·아시아나항공·CJ E&M·문화체육관광부·영화진흥위원회·캘리포니아관광청 등이 후원한다.


“국내외 유명 인사와 영화인들, 시민·교포들이 지켜보는 행사예요. 차이니스 극장 5개관에서 한국영화를 30여회 상영해 우리 영화의 역사와 위상을 보여줘요. 초라한 행사가 되지 않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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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 감독의 <파닥파닥>이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CGV 무비꼴라쥬상을 받았다. <파닥파닥>은 3D 애니메이션으로 13회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유일한 한국영화다.

 

CGV 무비꼴라쥬상은 한국 독립영화의 실질적인 배급·상영 기회를 주기 위해 CGV 다양성영화 브랜드 무비꼴라쥬에서 마련했다. 이번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첫 선을 보인 한국 장편영화 중 1편을 선정했다. 3천만 원 상당의 배급·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무비꼴라쥬 전용관에서 최소 2주간의 상영 기회를 보장한다.

<파닥파닥>은 바다에 있다가 잡혀 횟집 수족관에 갇힌 고등어의 자유를 얻기 위한 집념과 투쟁을 그렸다. 사실적인 그림묘사와 우리 사회를 수족관에 응축한 주제의식이 뛰어나다. 기둥 줄거리는 3D로, 꿈과 환상을 담은 뮤지컬 장면은 2D로 표현한 구성도 돋보인다. 세종대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이대희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CGV무비꼴라쥬 강기명 팀장은 “어려운 제작 여건에도 불구하고 애니메이션 기법이 뛰어나고 성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으로 손색이 없을 만큼 매력적인 주제가 어우러진 작품”이라며 “<돼지의 왕>에 이어 한국 독립 애니메이션의 빛나는 성과를 다시 한번 무비꼴라쥬 관객들과 만들고 싶다”고 수상작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돼지의 왕>(감독 연상호)은 학창시절을 배경으로 세 친구 사이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다뤘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받은 뒤 영화진흥기구상(NETPAC)과 한국영화감독조합상, CGV무비꼴라쥬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오는 16일 개막, 27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제65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받았다. 전 부문 시인감독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황금카메라상’ 후보에도 올랐다.

CGV 무비꼴라쥬는 한국 독립·예술영화의 주요한 파트너로서 새로운 한국영화를 관객에게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전주국제영화제 포함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아카데미, 시네마디지털인서울(Cindi) 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등과 협약을 맺고 한국영화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제작·배급·상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폭넓은 관객과의 만남을 주선해 왔다. 2006년부터 매년 CGV 무비꼴라쥬상이 수여되고 있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사이에서>(2006), <우린 액션배우다>(2008), <반두비>(2009), <뽕똘>(2011) 등과 같은 작품을 발굴·소개해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파닥파닥>은 오는 여름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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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사진 왼쪽)은 안성기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오른쪽)과 2일 오전 광화문 우정사업본부에서 협약식을 갖고, 단편영화 제작 및 영화제 지원을 위해 7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2천만원은 제작 지원, 5천만원은 영화제 지원에 사용된다.

 


김 본부장은 이날 “국영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영화제를 지원하게 됐고 단편영화 대중화와 영화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 고객과 더욱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문화경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안 집행위원장은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최대 규모의 국제 경쟁 단편영화제”라며 “우정사업본부의 지원에 힘입어 국내외 단편영화인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육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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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은 제4회 필름게이트 공모전을 갖는다. 필름게이트(일명 映畵門)는 연출·시나리오·촬영 등 제작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전이다. 선정되면 제작비(500만원 한도)를 비롯해 영화진흥위원회의 현물 지원과 국내외 유수 단편영화제 출품지원 및 장편 극영화 기획개발 기회를 제공(우수 작품에 한함)받는다.

 


공모 부분는 단편 영화(20분 이내)로 규격·형식 등에 제한이 없다. 응모하려면 지원신청서를 신영균예술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기획안(기획의도·시놉시스·스태프)과 함께 이메일(filmgate@shinyoungkyun.com)로 오는 6월 15일 자정까지 접수하면 된다. 1차 예심 통과자(15~20편)는 7월 9일(월)에 발표한다. 2차 지원자는 시나리오 및 제작 예산서, 포트폴리오를 7월 30일(월) 자정까지 제출해야 한다. 최종 제작지원작(5편 선정)은 8월 24일(금)에 발표한다. 심사결과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 홈페이지(www.shinyoungkyu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 신영균예술문화재단 홈페이지(shinyoungkyun.com)를 참조. (02)2272-2131.

 

○…제3회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Going Underground 2012 Seoul & Berlin)가 서울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서울에서는 오는 9월 6일부터 18일까지, 베를린에서는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지하철’이라는 일상의 공간을 중심으로 모바일과 SNS에서의 자유로운 공유와 소통이 어우러진 90초 이하 초단편영화를 상영한다. 지난해부터 베를린 지하철과 작품 공모와 시상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서울메트로와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SESIFF)가 공동 개최한다.

 


주최측은 이에 앞서 오는 6월 30일까지 상영될 영화를 공모한다. 출품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공모대상은 90초 이하 초단편 영화로, 지하철에서 상영되는 만큼 주제나 표현방법에 있어 공개된 장소에서의 상영에 적합한 내용이어야 한다. 대사를 포함해 소리가 배제된 상영이 가능한 작품이어야 한다. 출품규정 및 영화제 진행 관련 내용은 영화제 공모 홈페이지 (www.sesiff.org/metrofilmfest) 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영화제 측은 6월말까지 작품 공모가 끝나면, 심사를 거쳐 7월 31일까지 지하철에서 상영할 작품을 선정, 발표한다. 베를린과 공동 상영하는 국제경쟁 부문 20작품과 국내경쟁 부문 6작품 등 총 26작품을 선정한다. 26편은 모두 수상후보가 되며, 최종 수상작은 지하철 이용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작품 상영은 영화제 기간인 9월 6일~18일까지 서울메트로 지하철 2·3호선 전동차 및 전 역사 내 IPTV, 2호선 종합운동장역 등 지하철 역사 내 공간에서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는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 전용 홈페이지, 페이스북, 모바일 웹 및 기타 SNS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제12회 서울LGBT영화제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12회를 맞아 재정비한 서울LGBT영화제의 로고 아래로 발랄하게 뻗은 손들은 LGBT를 상징하는 여섯 빛깔 무지개를 상징하며 성소수자들의 축제임을 대변한다. 동시에 여섯 빛깔 무지개는 색깔만큼이나 다양한 영화를 선보일 서울LGBT영화제의 컬러 섹션이다.

이번 영화제는 올해 주목할 만한 이슈를 담고, 서울LGBT영화제가 주목하는 영화가 상영되는 핫핑크 섹션(Hot Pink Section), LGBT를 상징하는 여섯 색깔 무지개에 맞는 장르와 소재를 다룬 신작들이 담긴 레인보우 섹션(Rainbow Section), 어떤 색깔로도 담을 수 없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는 스페셜 섹션(Special Section) 등이 마련된다. 스페셜섹션에서는 작년 상영된 영화 중 서울LGBT영화제가 강력 추천하는 작품을 상영했던 ‘어게인 퀴어무비’와 더불어 퀴어의 시선으로 바라본 일반 영화를 상영하는 ‘퀴어 아이’ 구성이 추가돼 더욱 다양한 영화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LGBT영화제는 한국 사회의 문화 다양성을 높이고, 한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성소수자인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들의 삶과 욕망을 조망하기 위하여 2000년에 첫 걸음을 시작한 한국 유일의 퀴어영화제다. 제12회 서울LGBT영화제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개최된다.

 

○…제17회 희망 서울 좋은 영화 감상회가는 오는 11월까지 열린다. 희망 서울을 주제로 서울시 각 지역을 찾아가 일반시민은 물론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을 배려한 행사로 진행된다. 국내 최초로 실버영화관을 운영하면서 문화소외계층을 문화주체층으로 끌어올린 사회적 기업 (주)추억을 파는 극장이 주관한다.

▲마음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껴요, 영화를 만지다! ▲그 시절, 떨리는 마음으로 극장 앞에서 기다리던 당신을 기억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같이 영화 봐요 ▲대한민국을 알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다 ▲문화의 체온이 느껴지나요? 당신을 기다립니다 ▲오늘의 꿈, 내일의 희망, 꿈꾸는 푸른 스크린 ▲여성이 행복해야 서울이 행복하다, 여성을 위한 로맨틱 영화 ▲남성이여 힘을내자! 오늘은 나를 위한 영화 한 편.

이번 영화제 각 부문 상영작 주제이다. 특히 ‘마음으로 보고… ’에서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 상영으로 장애인도 영화를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영작은 불후의 명작 <사운드 오브 뮤직> <벤허> <빠삐용> <왕과 나> 등과 다문화권 영화 <내 이름은 칸> <리틀 러너> 등, 다시 보고 싶은 영화 <러브액츄얼리> <킹콩> <로빈훗> <맘마미아> <장화신은 고양이> 등, 추억의 명화 <마부> <맨발의 청춘> 등, <블라인드> <마당을 나온 암탉> <완득이> <댄싱퀀> <언터쳐블> 등 최근 흥행작이다. 이와 함께 야외 상영 일정에서는 미개봉작 시사회도 가질 예정이다.

영화 감상회는 서울 시내 곳곳의 야외 공원, 구민회관, 복지관 등 시민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장소에서 마련된다. 120회 이상 개최된다. 누구든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되며, 누구라도 국내외 명작영화와 미개봉 시사회를 감상할 수 있다. 서울시는 상영정보와 문의 사항 등을 트위터(cinemaseoul)를 통해 소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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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시스터>(SISTER) 각본·연출을 맡은 위르실라 메이에 감독(40)이 한국에 왔다. 한국 방문이 처음인 메이에 감독은 “국제영화제 참석은 베를린 이후 전주가 두 번째”라며 “분단국가로 알고 있던 한국에 대해 홍상수 감독과 박찬욱 감독의 영화를 통해 더 많이 알게 됐다”고 했다.

 

<시스터>는 지난 2월 제6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특별은곰상 수상작이다. 알프스 자락의 한 스키장과 그 아랫마을의 성냥곽 같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소년 ‘시몽’(케이시 모텟 )의 척박한 삶을 다룬 성장영화다. 그는 스키장에서 훔친 물건을 팔아 번 돈으로 세상을 너무 일찍 알아버린 채 하는 일 없이 지내는 누나 ‘루이’(레아 세이두)를 부양한다. 탄탄한 드라마와 밀도 있는 심리묘사 등이 흥미롭다. 비할리우드적이고 탈유럽적인 영화로 작품성은 물론 흥행성도 지녔다. 메이에 감독은 “지금까지 부에노스아이레스·리스본·L.A·시카고·헝가리·홍콩영화제 등에 초청받았고 전 세계에 배급된다”며 “프랑스에서는 지난주에 개봉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데뷔작 <홈>(2008년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초청작)에서 함께한 케이시 모텟(12)과 다시 하고 싶었어요. 그에 맞는 영화를 구상하던 중 어릴 때 스키장에서 도둑질을 하다가 잡혀 혼이 나는 소년이 떠올라 그 아이의 삶을 상상해 본 영화에요.”

시나리오 작업에 걸린 기간은 1년 반 정도. 사전작업을 4개월 간 했고, 2개월 동안 찍은 뒤 오랫 동안 후반작업을 했고,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메이에 감독은 각본작업에 제작·투자자들이 얼마나 개입하느냐는 질문에 “프랑스에서는 작가주의 전통에 따라 감독에게 자율성을 최대한 부여해 준다”고 했다. “작업 당시 제작자와 ‘의논’은 한다”면서 “(시스터) 작업 때 창작·예술성을 고양하는 데 적잖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참고할 만한 텍스트가 없어 모텟에게 상황을 주고 즉흥 연기를 하게 한 뒤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대사·장면을 구성하기도 했다”며 “모텟은 무엇을 능숙하게 훔치는 연기연습을 상당 기간 할 때에는 울 정도로 힘들어 했지만 이해력이 빨라 심리연기는 달리 지도를 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원제는 <높은 곳의 아이들>이에요. 시몽이 고층 아파트에서 살고, 생계비를 버는 곳도 스키장이잖아요. <시스터>는 영어 제목이에요. 시몽의 시점에 관한 영화여서 <시스터>로 정한 거예요.”

남자에게 버림받아온 루이는 극중에서도 두 번이나 똑같은 경험을 한다. 두 번째는 시몽 때문이고 이를 통해 영화는 관객의 허를 찌른다. 세상을 떠난 엄마 품을 느끼고 싶던 스키장에서 만난 ‘얀센’ 부인(질리언 앤더슨) 등 모두가 떠난 뒤 시몽은 홀로 남는다. 루이밖에 없다. 화면에 꽉 차도록 여러 차례 보여준 시몽과 루이의 처연한 표정 등을 통해 우리 사회 주변인들의 아픔을 드러내는 영화는 둘의 남다른 엇갈림을 통해 희망을 말한다.

“빈익빈부익부 등 사회적 메시지가 없지 않지만 <시스터>를 통해 말하고 싶은 건 그런 점이 아니에요. 어린 시몽의 육체적·경제적·감정적 생존의 어려움을 그리면서 우리 사회의 복잡다단한 인간관계를 세밀하게 보여주려고 했어요.”

메이에 감독은 프랑스계 어머니와 스위스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벨기에 방송예술학교에서 영화 및 텔레비전을 전공했고 알랭 티네 감독의 <요나와 릴라>(1999) 등에서 조감독으로 연출수업을 받았다. 언제부터 영화감독이 되고 싶었을까. 메이에 감독은 “롱 스토리다. 일곱 살 때 엄마를 따라가 ‘러시안 룰렛’ 장면이 나오는 마이클 치미노 감독의 영화(디어 헌터)를 본 게 잊혀지지 않고, 열네 살 때 국립미술학교에 다니던 언니가 만든 영화에 배우로 출연한 적이 있고, <돈>(감독 로베로 브레송)을 본 뒤 이론공부를 많이 했고, 열여섯 살 때 홈비디오로 장편을 만들었고, 벨기에의 대학에 진학한 건 부모 품을 떠나 불어권 국가에서 자립적으로 내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그는 “홍상수·박찬욱 감독 영화로 한국을 알게 됐듯 내 영화로 유럽을 전세계에 알리고 싶다”며 “다음 영화로도 한국을 찾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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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박세희, 두 여성 감독이 연출한 <은실이>가 제35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은실이>는 지체 장애인 성폭행과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가해자나 피해자가 아닌 방관자의 시선으로 조명했다. 두 여성 감독의 섬세한 시선이 돋보인다. 지난 3월 CGV대학로에서 마련된 <KAFA Films 2012: 그 네 번째 데뷔작> 가운데 한 편으로 개봉, ‘애니메이션판 도가니’로 주목받았다.

프랑스에서 열리는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자그레브(크로아티아), 히로시마(일본), 오타와(캐나다)와 함께 국제애니메이션영화협회가 인정하는 세계 4대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중 하나다. 한국 작품 가운데 현재 한국영화아카데미 애니메이션학과 책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이성강 감독의〈마리 이야기>가 2002년 사상 처음으로 경쟁 부문에 진출해 그랑프리를 수상한 바 있다. 2009년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제작연구과정 1기 장편애니메이션 <제불찰씨 이야기>가, 2011년 제작연구과정 3기 장편애니메이션 <집>, 그리고 이번에 4기 <은실이>가 잇달아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공식 장편경쟁부문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265대 현재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담은 다큐멘터리 <프란체스코와 교황>이 오는 5월 17일 개봉된다. <울지마 톤즈>에 이어 천주교 신자들의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수입·배급사(피터팬픽쳐스·라인트리ENT)는 CGV압구정에서 할인 이벤트를 갖는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보를 갖고 오는 관객에게 1,000원을 할인해 준다.

 

<프란체스코와 교황>은 그 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바티칸의 다양한 모습과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고귀하고 때로는 일상적인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이태리 로마에 사는 초등학교 3학년 성가대 소년 프란체스코가 솔로이스트로 선발되어 교황과 주교들 앞에 노래를 부르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프란체스코는 소년 성가대에서 솔로 파트를 책임질 만큼 아름다운 목소리를 갖고 있다. 중요한 역할이기 때문에 남들보다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하지만 프란체스코는 성가대 솔로이스트이기 전에 이태리의 평범한 어린 아이다. 두 형은 독실한 신자가 아니어서 주말에 미사를 보러 교회에 가지 않는다. 컴퓨터 게임이나 축구를 더 좋아하고 교회음악이 아닌 팝음악을 듣는다. 프란체스코는 형들과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스스로 선택한 삶에 후회하지 않는다. 교황을 가까이서 만나는 특별한 기회는 누구나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프란체스코의 천상의 목소리가 바티칸을 울려 퍼질 때, 교황의 미소처럼 순수하고 성스러운 메시지를 선사한다.

 

○…우정사업본부가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경쟁단편영화제인 제10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 총 7천만 원을 후원한다. 후원 약정 협약식을 오는 5월 2일(수) 오전 11시 30분 광화문우체국에서 갖는다. 협약식에는 안성기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과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 약정은 우정사업본부의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결정됐다. 기업의 메세나 정신을 실현하는 긍정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관계자는 “7천만 원의 후원금 중 2천만 원 상당의 금액은 올해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추가 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에 사용할 것”이라며 “국내 단편영화인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 육성하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취지를 공고히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제10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1월 1일에서 6일까지 총 6일간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신영화와 뷰티팁을 제공하는 <뷰티 시네마>가 마련된다. 오는 5월 17일까지 CGV 압구정·목동·영등포·죽전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최신 영화 상영 후 SK-Ⅱ의 ‘화이트닝 뷰티팁’을 알려준다.

<뷰티 시네마>본 행사는 스토리온 토크 프로그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와 손잡고 진행한다.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SK-Ⅱ 화이트닝 샘플킷을, 추첨을 통해 SK-Ⅱ 화이트닝 정품 제품을 증정한다. 또, 행사 기간 동안 <뷰티 시네마> 영화 티켓을 가지고 인근 백화점 SK-Ⅱ 매장에 방문한 고객에게 무료 피부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5월 16일까지 SNS을 통해 <뷰티 시네마>를 소개한 고객 중 20명을 선정해 CGV 영화관람권(1인 1매)도 증정한다. 상영작은 <은교>(4월 26일) 외 <코리아>(5월 3일) <다크 섀도우>(5월 10일) <내 아내의 모든 것>(5월 17일)이다.

 

○…CGV는 ‘2012 CGV 예매스타’를 오는 5월 31일까지 개최한다. CGV 홈페이지(www.cgv.co.kr)를 통해 ‘CGV 예매왕’과 ‘CGV 특화관 예매왕’을 선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CGV홈페이지에서 영화 예매 후, CGV 홈페이지의 해당 이벤트 코너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CGV 예매왕에게 맥북에어를, 골드클래스·4DX·IMAX·스윗박스·비트박스·일반관 예매왕에게 각각 뉴 아이패드, 닌텐토 Will 풀세트, 아이폰/아이팟 전용 스피커독, 커플링, 비츠바이닥터드레 헤드폰, 씨네드쉐프 20만원 상당 상품권을 제공한다. 본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4DX 관람권(10명), IMAX 관람권(15명), 3D 관람권(25명), 일반 영화관람권(50명)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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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격자>의 전화번호 4885에 숨겨진 비밀은? 차태현이 <써니>에 판넬로 우정 출연하게 된 인연과 <오싹한 연애>에서 이민기가 손예진을 누나라고 부르지 못하는 사연은? <수상한 고객들>의 노숙자는 실제 노숙자?

 

영화 뒤에 숨겨진 이야기와 정보가 가득 담긴 <영화, 알고 보면 더 재밌다>가 최근 출간됐다. 국내 최대 영화예매사이트이자 영화 포탈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의 영화기자들이 지난 10년간 연재하고 있는 동명 기사들을 엮은 책이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소개한 500여 편 가운데 가장 주목받은 80여 편을 모았다. 영화에 얽힌 뒷이야기들이 영화에 대한 입맛을 돋운다.

<영화, 알고 보면 더 재밌다>는 이렇듯 영화 전공자나 마니아를 위한 교양서나 이론서가 아니다. ‘그저 영화 보는 게 좋은 일반 영화관객’을 위한 책이다. 맥스무비가 대중적인 관객을 위한 대중영화를 지지하는 만큼 관객의 입장과 눈높이에서 알려주고 싶은 정보들을 모아 놓았다. 흥행성적, 예매자 성비, 비하인드 스토리 등 영화 애호가들을 위한 읽을거리가 풍성하다.

뿐만 아니라 영화 전문가들이 참고할 만한 내용 또한 그득하다. 예매자 성비와 연령비, 전체 평점과 성별·연령별 평점 등 기본 정보를 비롯해 영화 기획·제작에 참고할 만한 내용이 알차게 수록돼 있다.

목차에 수록된 영화는 80편이다. <살인의 추억>(2003)부터 <오싹한 연애>(2011)까지 한국영화는 48편이다. 외국영화는 외국영화는 <니모를 찾아서>(2003)부터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2011)까지 32편이다.

김형호 맥스무비 편집장은 <영화, 알고 보면 더 재밌다>에 대해 “개봉 당시 많이 관람하고 뜨거운 지지를 보냈던 영화들을 위주로 선정했다”며 “많은 독자들이 지난 영화를 함께 곱씹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저 영화 보는 게 좋은 우리 같은 일반 관객을 위해 엮은 책”이라고 덧붙였다.

추천사를 통해 이준익 감독은 “어려운 평이 아닌 관객이 알고자 하는 소소하지만 진짜 영화 이야기”라고, 윤제균 감독은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꼼꼼히 정보를 챙겨서 관객들의 영화 관람을 도와온 맥스무비의 지난 미담의 결과물”이라며 일독을 권했다. 이 감독의 작품은 <왕의 남자>(2005) <라디오 스타>(2006) <평양성>(2011) 등이 수록됐다. 윤 감독 작품은 <1번가의 기적>(2007) <해운대>(2009) 등이다.

이춘연 씨네2000 대표, 신지혜 아나운서, 박효성 워너브러더스코리아 대표, 채윤희 올댓시네마 대표 등의 추천사는 이 책의 특성을 한 눈에 읽게 해준다. 이춘연 씨네2000 이춘연 대표는 “우리 영화에 대한 맥스무비의 사랑 고백서”라고, <CBS FM 신지혜의 영화음악>을 진행하는 신지혜 아나운서는 “무겁지 앟게 많은 정보를 주고 가볍지 않게 영화를 논하여 산뜻한 이벤트로 즐거움을 준다”고, 박효성 워너브러더스코리아 대표는 “난해한 비판이 아닌 흥미로운 정보를 통해 관객과 영화 사이를 더욱 가깝게 만들어준 고맙고 반가운 책”이라고, 채윤희 올댓시네마 대표는 “영화와 더 가까워지려면 이 책을 읽어보자. 영화와 친구가 되는 가장 좋은 방법, 아는 것이 힘”이라고 추천했다.

이와 함께 박혜은 영화주간지 무비위크 편집장은 “영화의 진짜 재미는 ‘디테일’에 있다”며 “은근슬쩍 흘러가는 장면 속에 콕 박혀 있는 영화의 깨알 같은 재미를 정성스레 채집한 책이다. 이 ‘디테일의 백과사전’ 한 권이면 영화가 두 배 더 재미있어질 거다. 장담한다”고 추천했다. 곽용수 인디스토리 대표는 “쉽고 신뢰할 수 있는 영화의 또 다른 세계! 영화보기만 국한하지 않는 영화 읽기의 재미를 만난다”고, 신유경 영화인 대표는 “영화보다 더 재미있는 영화 이야기! 기획에서 캐스팅, 촬영 그리고 상영까지의 비하인드가 생생하게 담겨 있어 영화를 즐기는 또 다른 세계로 당신을 안내할 것”이라고 문석 씨네21 편집장은 “예매율을 통해 보는 흥행작의 비밀이 흥미롭다”고 밝혔다.

일반 관객의 추천사도 영화인들과 다르지 않다. 이상현(꼬미아빠)님은 “재미난 영화 속 뒷 이야기들. 재미와 감동으로 묶어 놓은 이 책은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의 필독서가 될 것”이라고, 유병열(용산꼬마)님은 “맥스무비를 마치 운명처럼 아끼는 열혈회원으로서 이 책이 너무나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추천했다. 맥스무비 콘텐츠팀 엮음, 푸른물고기 펴냄, 가격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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