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휴양영화제’를 지향한다. 음악영화와 음악 공연 외 관광을 즐기고 맛있는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또다른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리솜 포레스트, 제천 옥순봉, 의림지, 청풍호반…. 제천의 대표적인 명소다.

 


리솜 포레스트는 화제의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주원(현빈)의 별장을 찍은 곳이다. 주원이 라임(하지원)과 걸은 낙엽 산책로를 비롯해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소소리 바람길, 포르르 솔래길, 가재가는 골짝길, 신바라기 능선길 등 예쁜 이름의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숲에 둘러싸인 빌라 풍광도 이국적이다.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 산 67-10

 

제천 옥순봉은 김명민·오달수·한지민 주연 영화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 촬영지이다. 양반가 며느리였던 한객주(한지민)이 뛰어든 천 길 낭떠러지로 묘사된 곳으로 호주와 주변 산세가 어울어진 풍광이 아름답다. 영화에서 소개된 뒤 더욱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제천시 수산면 과곡리.

 

의림지는 삼국시대에 축조된 우리나라 최고의 저수지다. 현재는 수리시설보다 유원지로 유명하다. 순조 7년에 세워진 영호정, 1948년에 건립된 경호루, 수백년의 수령을 지닌 소나무와 수양버들, 30m의 자연폭포 등이 한 데 어우러져 있다. 의림지 옆에는 각종 놀이기구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제천 의림랜드가 자리해 있다.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본선과 ‘JIMFF Live Stage’ 공연이 열려 관객들에게 운치 있는 여름밤을 선사한다. 제천시 모산동 241.

 

청풍호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 진달래를 형상화한 높이 162m의 수경분수는 자연 절경과 어우러져 보는 이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준다. 밤에는 수경분수에서 나오는 레이저 광선이 주변 야경과 맞물려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수상 아트홀도 눈길을 끈다. 커다란 뿔 소라가 무대를 덮은 듯한 이곳은 야간 조명까지 설치해 청풍호를 찾는 많은 관광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자연·영화·음악이 함께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원 썸머 나잇’과 ‘제천 라이브 초이스’가 이곳에서 마련돼 환상적인 여름밤을 선사한다. 제천시 청풍면 교리.

제천 빨간 오뎅, 용천 막국수….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주요 상영관인 제천 메가박스 인근에서 맛볼 만한 대표적인 음식이다.

제천 빨간 오뎅은 제천에 들렸다면 꼭 한번 맛봐야 할 간식이다. 매운 맛의 빨간 소스가 입맛을 돋운다. 4개에 1000원, 가격도 저렴하다. 항상 손님이 많아 수분간 기다린 뒤에야 맛볼 수 있는 인기만점의 간식이다. 제천시 중앙로 1가 27.

용천 막국수는 더위를 잊게 해주는 남다른 맛과 푸짐한 양을 자랑한다. 물막국수·비빔막국수·쟁반막국수 등이 있다. 제천시 남천동 1115. 이밖에 산마루 곤드레 나물밥(제천시 금성면 구룡리 217-5), 금수산송어장 가든의 송어회(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52)도 영화제 기간 중 맛볼 만한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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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하는 영화에 내 이름을 영원히 새긴다!


‘굿 다운로더 캠페인’(공동위원장 안성기·박중훈)은 개봉 예정인 화제의 영화에 굿 다운로더의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영화 엔딩크레딧 이벤트’를 마련, 화제를 낳고 있다.

화제의 영화는 장동건·오다기리 조·판빙빙 주연의 <마이웨이>, 이민정·이정진 주연의 <원더풀 라디오>, 조승우·양동근 주연의 <퍼펙트 게임>, 김명민·안성기·고아라 주연의 <페이스 메이커> 등 총 네 편이다. 오는 12월부터 내년 초에 개봉 예정인 화제작이다.


참여하려면 오는 11월 6(일)까지 굿 다운로더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
(www.gooddownloader.com)에 접속, 네 영화 중 특별히 응원하는 한 편의 영화를 선택하고, 굿 다운로더 실천을 약속한 뒤, 선택한 영화를 위한 응원 댓글을 남기면 된다. 굿 다운로더 캠페인 본부 측은 추첨을 통해 각 영화별로 50명을 선정, 해당 영화 제작·배급사에 의뢰, 엔딩 크레딧에 실명을 올린다. 굿 다운로더 캠페인 본부 측은 또 각 영화의 개봉 시점에 맞춰 당첨자들을 시사회에도 초대할 예정이다. 이렇듯 당첨된 관객은 자신의 이름을 영화에 영원히 남기고, 누구보다 먼저 스크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뜻깊고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캠페인은 롯데엔터테인먼트·쇼박스㈜미디어플렉스·SK 플래닛·시너지·CJ E&M 등 배급사와 디렉터스·아이비젼·다세포클럽·동아수출공사·스튜디오 드림캡쳐 등 제작사가 함께 뜻을 모아 진행한다. 굿 다운로더 캠페인 측은 “이번 이벤트는 한국 영화산업을 건강하게 
이끌어가는 소중한 힘인 굿 다운로더에게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굿 다운로더에게 ‘영화인’이라는 자부심으로 우리영화에 힘을 불어넣을 수 있는 직접적인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 흔쾌히 참여한 <마이웨이>의 강제규 감독은 “평소 굿 다운로더 캠페인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지켜봐 왔는데 이번 ‘엔딩 크레딧 이벤트’를 통해 직접 참여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고 의미있게 느껴진다”면서 “굿 다운로더는 한국 영화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또 원동력이 되는 분들이어서 늘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그 소감을 밝혔다. 안성기 위원장은 “굿 다운로드는 
더 좋은 영화 제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직접적 실천”이라면서 “영화의 가치를 생각하는 모든 분들이 ‘영화인’이라는 마음에서 기획된 이번 ‘영화 엔딩크레딧 이벤트’가 우리영화를 아끼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굿 다운로더 분들께 영원히 남을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굿 다운로더 캠페인 본부는 2009년에 발족했다. 대중들의 저작권 보호 인식 확대 및 한국영화 부가시장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 활동을 활발히 벌여나가고 있다. 40만여 명이 굿 다운로더 캠페인에 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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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작가를 만나다’ 9월 프로그램을 최근 발표했다. 오는 17일(토) 오후 6시 윤종찬 감독의 데뷔작 <소름>(2001)을 상영하고 윤 감독과 만나는 시간을 마련한다.

<소름>은 금세라도 허물어질 것 같은 낡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다양한 인간들의 어리석음과 공포를 그렸다. 이 아파트에 새로 입주한 택시기사 ‘용현’(김명민)과 폭력남편에게 시달리는 편의점 점원 ‘선영’(고 장진영) 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미스테리와 비극을 담았다.

<소름>은 피와 비명이 난무하는 여느 공포영화와 구분된다. 심리 공포영화의 전형을 보여준 작품으로 손꼽힌다. 2001년 부산영화평론가협회 신인 감독ㆍ남우ㆍ여우상과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백상예술대상 및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신인감독상 등을 수상했다. 



‘작가를 만나다’는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의 감판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이다. 흥행과 규모의 영화 만들기가 대세가 된 지금 주류 논리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색깔 있는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감독을 선정, 영화를 함께 보고 농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프로그램다. 올해에는 10년 전의 한국영화를 회고해보는 자리로 마련, <와이키키 브라더스>(감독 임순례) <무사>(김성수) <봄날은 간다>(허진호) 등을 재조명했다. 

<소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아트시네마 홈페이지(www.cinematheque.seoul.kr)를 참고하면 되며, 관람료는 5000원(일반)으로 지정 예매처에서 인터넷 예매도 가능하다. (문의 02-741-9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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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은 2월 한국영화 강세를 이끌었다.
 
2월에도 한국영화가 강세를 보였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11년 2월 한국영화산업 통계’에 따르면 한국영화는 847만5428명을 동원, 관객 점유율을 63.0%를 기록했다. 497만6122명(37.0%)을 동원한 외국영화를 크게 앞섰다.

한국영화는 설 명절 연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지난 1월(796만6884명)보다 52만명을 더 동원했다. 지난해 2월과 비교하면 90만명이 많다. 1월에 이은 2월의 선전에 힘입어 올해 한국영화 관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40만명(17.1%) 늘었고 관객 점유율은 64.0%를 기록했다. 총 매출액도 1218억원(60.0%)을 기록, 전년 동기(1027억원)에 비해 18.6%가 늘었다.

한국영화는 18편이 개봉됐고 34편이 상영됐다. 이 가운데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등이 한국영화 강세를 이끌었다. 김명민ㆍ오달수ㆍ한지민 주연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은 지난 1월 27일 개봉, 3월 6일 현재까지 약 470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박용우ㆍ류승룡ㆍ성동일ㆍ성지루ㆍ김여진 주연 <아이들…>과 정진영ㆍ이문식ㆍ류승룡ㆍ윤제문ㆍ선우선 주연<평양성>도 각각 145만명, 125만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2월 흥행 순위 2·3위에 올랐다.

외국영화는 65편이 개봉됐고 112이 상영됐다. 개봉작 26편(42.1%), 상영작 36편(36.3%)으로 미국영화 가장 많다. 유럽영화가 10편(개봉작) 21편(상영작)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일본영화가 8·13편, 중국영화가 0·2편, 기타 3·6편이다.

외국영화는 화제작이 한국영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드물었다. 지난 1월(428만명)보다 관객 수는 70만명 정도가 늘었지만 한국영화 강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설 연휴 개봉한 <걸리버 여행기>가 누적관객 173만명을 기록했을 뿐 100만명 이상 동원한 흥행작이 없었다. 1월에 이어 2월에도 부진, <아바타>가 역주한 전년 대비 41.2% 줄었고 총 매출액 또한 전년 대비 40.2% 감소한 811억 원에 그쳤다.

2011년 1월부터 2월까지 극장가 총 관객 수는 2570만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관객 수인 2977만 명보다 407만 명 줄었다. <아바타> <전우치> <의형제> 등의 동반 흥행으로 시장을 이끌었던 지난해와는 판도가 달랐다. 외화들이 맥을 못 추면서 총 매출액도 14.9% 감소한 2029억원을 기록하는 데 머물렀다.

비수기로 꼽히는 3월, 한국영화는 로맨틱 코미디가 대세다. <사랑이 무서워>(3/10 개봉)를 시작으로,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3/24), <위험한 상견례>(3/31)가 차례로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여기에 임권택 감독의 새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3/17)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외국영화는 <파이터>(3/10) <킹스 스피치>(3/17) 등 아카데미상 수상작을 비롯해 SF 블록버스터 <월드 인베이젼>(3/10)이 개봉된다.

올 2월 흥행영화 톱10은 다음과 같다. ①조선명탐점(관객 수363만2228명·매출액 272억4461만2500원) ②아이들…(145만6879명·105억8423만4000원) ③평양성(125만3656명·93억2457만6500원) ④걸리버 여행기(112만2790명·105억1750만7000원 ⑤라푼젤(85만8640명·85억8616만4400원) ⑥글러브(82만9765명·60억8526만1000원) ⑦만추(75만821명·56억1297만9000원) ⑧생텀(46만3687명·48억1843만5500원) ⑨언노운(42만3029명·31억9396만8000원) ⑩그대를 사랑합니다(40만6193명·29억9237만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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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가 새해 극장가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11년 1월 한국영화산업 통계'에 따르면 한국영화는 1월에 797만 명을 동원, 65.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외국영화 관객 428만 명(34.9%)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한국영화는 <심장이 뛴다>부터 <평양성>까지 8편, 외국영화는 <잃어버린 마법의 섬 홋타라케>부터 <환상의 그대>까지 23편이 개봉됐다. 한국영화는 335만8676명(2010년 12월 개봉작 포함시 796만6884명), 외국영화는 288만4132명(〃 427만8166명)이 관람했다.

올해 1월 관객 수는 지난해 1월(648만여 명)보다 149만여 명(23.0%)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12월 말 개봉작 <라스트 갓파더>와 <헬로우 고스트>가 흥행을 이어간 데다 설 연휴를 겨냥해 개봉한 <글러브>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등이 순조롭게 관객을 모은 덕이다. 그 결과, 1월 흥행영화 순위 중 5위까지의 자리를 한국영화가 차지했다. 


한국영화 강세 속에 외화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애니메이션 <메가마인드>와 <러브&드럭스>가 각기 79만여 명, 50만여 명의 관객을 모았으나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 이후 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만 한 작품이 없었다. 1월에 61만여 명을 모은 <걸리버 여행기>가 2월 설 연휴를 지나 총 156만여 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주목받았다.


2011년 1월 극장가 총 관객 수는 1227만296명이다. 1656만8271명을 모았던 2010년 1월보다 약 430만명이  줄어 25.9%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2010년의 관객 수 감소 추세가 올 1월까지 계속되고 있다. 작년의 <아바타> 열풍을 대신할 만한 대형 화제작이 없었던 탓이다. 총 매출액도 같은 기간 대비 28.3% 감소한 963억 원에 그쳤다.


한편 2월 첫 주의 극장가는 설 연휴와 더불어 1일~6일 동안 총 468만 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크게 붐볐다. 명절 연휴 가운데에도 한국영화의 선전은 특히 두드러졌다.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이 총 272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명절의 흥행 승자로 자리매김했다. <글러브>(161만여 명)와 <평양성>(135만여 명)도 연휴 기간 많은 관객을 모으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할리우드 영화 <걸리버 여행기>(156만여 명)는 가족 관객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었다.


1월 극장가 흥행 톱10(2월 성적 제외)은 다음과 같다. ①라스트 갓파더(198만4514명) ②헬로우 고스트(162만4483명) ③글러브(104만4688명) ④심장이 뛴다(101만8837명) ⑤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84만6017명) ⑥메가마인드(78만5988명) ⑦황해(76만852명) ⑧걸리버 여행기(61만769명) ⑨러브 & 드럭스(50만2937명) ⑩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1(44만207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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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기염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이 최근 2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한 지 9일만인 지난 5일 209만7229명(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이 관람했다.

김명민·오달수·한지민 주연 <조선명탐정>(감독 김석윤)은 지난달 27일 개봉, 첫 주말에 75만5470명을 불러모아 주목을 끌었다. 개봉 6일만인 지난 1일 100만명을 돌파해 올해 개봉작 중 선두주자를 예고한 데 이어 200만명 능선을 단숨에 넘어섰다.



<조선명탐정>에 앞서 바람을 일으킨 <글러브>는 142만7378명을 동원했다. <조선명탐정>과 같은 날 개봉, 흥행경쟁을 벌인 <걸리버 여행기>는 125만9172명, <평양성>은 105만7173명이 관람했다.


올해 국내외 개봉작 중 200만명 이상이 관람한 영화는 <조선명탐정>이 처음이다. 5일 현재 100만명 이상이 관람한 영화는 <조선명탐정> <글러브> <걸리버 여행기> <평양성> <심장이 뛴다>(102만8923명) 등 다섯 편이다.


이같은 흥행성적은 지난해보다 뛰어나다. 2010년 개봉작 중 2월 5일까지 100만명을 넘긴 작품은 <용서는 없다>(112만6091명) <하모니>(102만4697명) 등 두 편에 지나지 않는다. 200만명 이상이 관람한 작품은 한 편도 없다. 2009년 12월 개봉작 <아바타> <전우치> 등에 밀려 관객의 주목을 끌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흥행 4위(한국영화 중 2위)에 오른 <의형제>(541만9450명)의 경우 2월 4일에 개봉, 5일째인 9일에 100만명(112만7996명)을 넘겼다. 11일만에 200만명, 16일만에 300만명, 24일만에 400만명, 38일만에 500만명을 돌파했다.

# 112편 200만명 돌파
지난해 200만명 이상이 관람한 한국영화는 10편(2009년 개봉작 <전우치> 제외)이다. <아저씨> <의형제> <이끼> <포화 속으로> <하모니> <방자전> <부당거래> <시라노;연애대작전> <하녀> <초능력자> 등이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아저씨>는 618만2772명, <의형제>는 541만9450명, <이끼>는 335만3897명, <포화 속으로>는 333만1816명, <하모니>는 301만9702명, <방자전>은 298만7807명, <부당거래>는 272만2403명, <시라노'연애대작전>은 268만8346명, <하녀>는 226만7807명, <초능력자>는 213만348명이 감상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2003년부터 전국 관객을 집계, 발표해 왔다. 2003년 이전 작품은 배급 방식의 차이,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연동률 미흡 등으로 각 배급사 기록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영진위 및 배급사 기록에 따르면 5일 현재 전국에서 2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한국영화는 <조선명탐정>을 포함해 총 112편(서울에서 86만433명이 감상한 <투캅스> 등 확인 불가능한 일부 작품 제외)이다.

108편 가운데 1000만명이 넘게 본 작품은 5편(괴물·왕의 남자·태극기 휘날리며·해운대·실미도)이다. 500만명 이상 1000만명 미만인 작품은 <추격자>부터 <디워>까지 21편이다. 300만명 이상 500만명 미만은 <거북이 달린다>부터 <동갑내기 과외하기>까지 35편이다. 200만 명 이상 300만 명 미만인 작품은 <무사>부터 <방자전>까지 51편이다.


112편을 연도별(개봉년도 기준)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14편(2010) 10편(09) 9편(08) 9편(07) 13편(06) 15편(05) 11편(04) 12편(03) 7편(02) 8편(01) 2편(00) 2편(1999). 지난해 개봉작이 가장 많다.

월별로는 8편(1월) 9편(2월) 4편(3월) 12편(4월) 3편(5월) 9편(6월) 13편(7월) 5편(8월) 15편(9월) 10편(10월) 10편(11월) 14편(12월)이다. 12월 개봉작이 가장 많고, 5월 개봉작이 가장 적다. 등급별로는 6편(전체관람가) 33편(12세관람가) 47편(15세관람가) 26편(18세관람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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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극장가 흥행전이 시작됐다. <글러브>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 <평양성> <상하이> <그린호넷> <걸리버 여행기> <타운> 등이 관객 동원에 나서고 있다. 설 극장가 흥행전 Now & Before.


# 휴먼ㆍ코믹 사극 우세 

올해 설 극장가 포문은 강우석 감독의 <글러브>가 열었다. 청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의 첫 승 도전기를 그린 이 영화는 지난 20일 먼저 개봉됐다. 28일 현재 82만1388명(이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이 관람했다. "충주성심 야구부가 존경스럽다"(10대) "글러브(GLOVE)는 정말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사랑(LOVE)이 있는 영화"(20대) "웃음과 감동 두 마리 토끼를 잘 잡은 영화"(30대) "우리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영화"(40대) "우리가 보기에도 딱 좋은, 건강하고 깨끗한 영화"(50대) 등 세대를 아울러 호평을 받고 있다.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 <걸리버 여행기> <평양성> <상하이> <그린호넷> 등은 27일 개봉됐다. 28일 현재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은 22만8316명, <걸리버 여행기>는 16만968명, <평양성>은 12만5558명, <상하이>는 2만9557명, <그린호넷>은 2만7307명, <타운>은 1만5745명이 관람했다.

이 가운데 김석윤 감독의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은 27일 <글러브>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글러브>와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 가운데 어떤 작품이 올해 설 극장가 정상을 차지할지, <걸리버 여행기>와 <평양성>이 얼마나 추격전을 벌일는지 주목된다. 
  

# 1995년까지 외국영화 우세

그간 설극장가에서 한국영화는 외국영화에 밀렸다. 영화진흥위원회 자료(2004년 이전은 서울관객, 이후는 전국관객)에 따르면 1977~1995년까지 19년 동안 설 극장가에서 한국영화가 흥행 1위를 차지한 것은 딱 한편에 지나지 않는다. 1990년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가 서울에서 31만2684명을 동원, 흥행 1위에 올랐다. 외국영화에는 밀렸지만 흥행에 성공한 작품은 1986년 ‘뽕’(13만7331명), 1988년 ‘우리는 지금 제네바로 간다’(12만4259명) 정도이다.


이같은 열세는 1996년 이후부터 만회했다. 1996년부터 2010년까지 15년 동안 한국영화가 흥행 1위를 차지한 것은 열두 번(80%)이다. 1996년 ‘은행나무 침대’(45만2580명), 1998년 ‘8월의 크리스마스’(42만2930명), 1999년 ‘쉬리’(244만8399명), 2000년 ‘반칙왕’(78만7423명), 2002년 ‘공공의 적’(116만1500명), 2004년 ‘말죽거리 잔혹사’(311만5767명), 2005년 ‘말아톤’(514만8022명), 2006년 ‘투사부일체-두사부일체2’(610만5431명), 2007년 ‘그놈 목소리’(314만3247명), 2008년 ‘원스 어폰 어 타임’(156만2486명), 2009년 <워낭소리>(295만2526명), 2010년 <의형제>(541만9450명)가 흥행 1위에 올랐다. 외국영화 1위 작품은 2001년 <버티칼 리미트>(89만785명)와 2003년 <영웅>(79만5000명)이다.


# 성룡, 독보적 주행

배우 가운데에는 청룽(성룡)이 독보적이다. 1977년부터 2010년까지 설 극장가에서 상영된 그의 영화가 열다섯 편에 달한다. 1981년 <남북취권>을 필두로 1987년 <용형호제>, 1988년 <칠봉성>, 1991년 <용형호제2>, 1992년 <쌍용회>, 1994년 <취권2>, 1995년 <홍번구>, 1996년 <폴리스 스토리>, 1997년 <나이스 가이>, 1998년 <성룡의 CIA>, 1999년 <성룡의 빅타임>, 2000년 저우싱츠(주성치) 주연의 <희극지왕>, 2001년 <엑시덴탈 스파이>, 2003년 <샹하이 나이츠>, 2005년 <뉴 폴리스 스토리>가 상영됐다.




한국배우 중에는 한석규가 가장 많다. 1996년 <은행나무 침대>, 1997년 <초록물고기>, 1998년 <8월의 크리스마스>, 1999년 <쉬리> 등 네 편이 선보였다. 두 번째는 송강호ㆍ설경구다. 송강호는 <쉬리> <반칙왕> <의형제>, 설경구는 <공공의 적> <공공의 적2> <그놈 목소리> 등 3이다.

감독은 강제규 감독이 <은행나무 침대>와 <쉬리>로 설 극장가를 가장 화려하게 장식했다. 강우석 감독도 돋보였다. <공공의 적>으로 1위, <공공의 적2>로 <말아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올해에는 어떨는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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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배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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