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중국영화제’가 열린다.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CGV용산, 10월 1~2일 부산 CGV센텀에서 개최된다.

이번 중국영화제는 ‘대륙의 꽃을 만나다-중국영화의 뮤즈 특별전’이라는 주제로 마련된다. 공리ㆍ고원원ㆍ계륜미ㆍ리빙빙ㆍ서기ㆍ서정뢰ㆍ양자경ㆍ장즈이ㆍ탕웨이ㆍ판빙빙 등 중국영화를 대표하는 여배우 10인의 작품이 소개된다.


이들은 대부분 극중에서 장동건ㆍ현빈ㆍ정우성ㆍ소지섭ㆍ이범수 등의 연인이었다. 이에 따라 이들과 공연했던 한국의 남자배우들과의 인연이 다시 한번 관심을 모우고 있다.

장동건은 강제규 감독의 기대작 <마이웨이>(2011)에서 대륙 최고의 미녀로 손꼽히는 판빙빙과 호흡을 맞췄다. 현빈은 김태용 감독의 <만추>(2010)에 이어 국내 CF에서 탕웨이와 함께 했다. 정우성은 허진호 감독의 <호우시절>(2009)에서 청순미녀 고원원과 애틋하고 풋풋한 러브 스토리를 펼쳤다. 정우성은 또 수 사오핑 감독의 <검우강호>(2010)에서 양자경, 김성수 감독의 <무사>(2001)에서 장즈이와 함께 스크린을 수놓았다. 소지섭도 장즈이와 함께 했다. 에바 진 감독의 <소피의 연애 메뉴얼>(2009)에서. 이범수는 조진규 감독의 <조폭마누라3>(2006)에서 서기와 호흡을 맞췄다.


이 영화제는 2006년에 출범했다. 한국에선 중국영화제, 중국에서는 한국영화제로 마련돼 격년제로 개최됐다. 두 나라의 흥행 화제작과 미개봉작을 상영, 문화교류에 앞장서 왔다. 중국 국가광파전영전시총국과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CJ CGV와  CJ E&M주최한다. 올해 상영작은 금주 중 확정된다.

한편 주최측은 자원봉사단 치프아이’(china film festival=chiff)+아이([ài]-중국영화제를 사랑하는 이들)를 모집한다. 운영ㆍ홍보ㆍ통역팀에서 활동할 20명을 모집한다.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8일까지 이 영화제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2011chinaff)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메일(megaphone335@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교통비와 식대로 하루 3만원을 지급한다.

 

 

Posted by 배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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