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다운로더 초청, 외화 특별 시사회가 속속 마련된다. ‘굿 다운로더 캠페인’(공동위원장 안성기·박중훈) 측은 <브레이킹 던 part1>과 <극장판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시사회에 굿 다운로더를 초청한다.


<브레이킹 던 part1>은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매혹적인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손꼽힌다. 결혼을 통해 전혀 새로운 운명을 맞게 된 ‘벨라’와 ‘에드워드’의 매혹적인 로맨스와 인간과 뱀파이어의 결혼이라는 충격적인 사건 속에 빚어지는 파워풀한 판타지 액션 등을 두루 선보인다. 오는 24일(목) 오후 8시 CGV용산에서 볼 수 있다.


<극장판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는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새로운 작품이다. 오는 12월 중 시리즈 사상 최초로 <비크티니와 흑의 영웅 제크로무>와 <백의 영웅 레시라무>, 두 편이 동시에 개봉된다. 이번 시사회에서 두 편 가운데 한 편을 상영(일시·장소 추후 공개)한다.


<브레이킹 던 part1> 특별 시사회는 이 영화 수입사 판씨네마㈜ 참여로 이뤄진다. 판시네마는 <뉴문>(2009) 개봉 때 외화로서 굿 다운로더들을 만나기 위해 가장 먼저 캠페인에 참여했다. 판씨네마 관계자는 “좋은 외화들을 선보이고자 노력하는 만큼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의 굿 다운로드에 대한 인식이 확산, 정착됐으면 한다”고 기원했다.



<극장판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특별 시사회는 ㈜포켓몬코리아 참여로 마련된다. 포켓몬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애니메이션의 경우 일반 영화들보다 상대적으로 손쉽게 공유되는 경향이 있다.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의 경우 그러한 사례가 더욱 많다. 포켓몬코리아 측은 “<극장판 포켓몬스터> 시리즈 역시 한 작품 한 작품 많은 이들의 땀과 노력이 들어간 단독 컨텐츠”라며 “극장 관람과 굿 다운로드를 통해 감상해 주었으면 한다”고 고대했다.


“외국 영화는 불법 다운로드로 관람해도 죄책감이 덜하다”고 말하는 관객이 적지 않다. 이들은 정제되지 않은 자막이 입혀진 불법 업로드된 영화, 불법적으로 유출된 파일 형태의 비정상적인 컨텐츠를 이용한다.



지난 2일 굿 다운로더 초청, 인도영화 <청원> 특별 시사회에 참여한 (주)엣나인필름 관계자에 따르면 선생님이 <세 얼간이>를 불법다운을 받아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단체관람을 시켜주는 행태도 빈번했다. 이 관계자는 “개봉 이전에 이미 불법 업로드 및 다운로드가 극심해 엣나인필름은 극장 배급과 흥행 양 쪽에서 피해를 입었다”며 “어디까지가 합법이고 어디까지가 불법인지에 대해 정확한 인지와 교육이 필요하고 굿 다운로더 실천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영화산업의 부가시장은 불법복제 영향으로 심각하게 감소하고 있다. 7171억원(2003) 규모에서 6536억원(2004), 5433억원(2005), 3900억원(2006), 2750억원(2007), 2224억원(2008)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유니버셜·파라마운트·이십세기폭스는 2006년, 월트디즈니는 2007년, 소니픽처스·워너브러더스는 2008년 홈비디오 사업본부를 한국에서 철수했다.


굿 다운로더 캠페인본부 관계자는 “한국영화 뿐만 아니라 수입 외화 역시 굿 다운로더 실천 대상에서 예외가 아니라는 점을 환기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시사회 현장에서도 이런 취지를 관객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 영화별 시사회 응모는 네이버 영화 시사·이벤트 페이지와 굿 다운로더 캠페인 공식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mygooddownloader)에서 참여할 수 있다. 

Posted by 배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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