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2011 여성영화인축제’에서 ‘올해의 여성영화인’ 연기상을 받는다. 주최측에 따르면 송혜교는 영화를 사랑하는 네티즌과 현장에서 활동 중인 여성영화인, 예비 여성영화인으로 구성된 (사)여성영화인모임 회원 및 이사진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5일(목) 소격동 씨네코드 선재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선 원로배우 최지희를 비롯해 이선미·한예진·안재훈·엄주영·지민·남나영과 시네드에피도 수상한다. 최지희는 공로상,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의 이선미 프로듀서는 최고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받는다. 한혜진·안재훈 감독은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으로 연출·시나리오 부문, <아이들>의 엄주영 프로듀서는 제작·프로듀서 부문, 다큐멘터리 <두 개의 선>을 만든 지민 감독은 단편·다큐멘터리 부문, <써니>의 남나영 편집기사는 기술 부문 상을 수상한다. 시네드에피는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홍보마케팅 부문 상을 받는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여성영화인축제는 이날 시상식에 앞서 오후4시부터 포럼을 갖는다. 여성영화인축제는 그간 한 해 동안 영화계의 화두나 경향에 대한 포럼을 가졌다. 올해 주제는 ‘SNS와 영화마케팅’이다. 새로운 미디어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핫 이슈로 떠오른 SNS(Social Networking Service)와 급변하는 미디어와 관객의 요구에 민감하게 변화하는 ‘영화마케팅’의 상관관계와 전망에 대한 분석과 의견을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나눈다.


포럼 사회는 김혜원 교수(청운대 영화과)가 맡고 박준경 NEW 팀장, 조수정 웹스프레드 팀장, 문창연 이노비즈 미디어 팀장이 각각 세 주제에 대해 발제한다. 제1주제(문제제기) ‘한국영화 마케팅 현황 및 매체 환경에 따른 변화 양상’은 박 팀장, 제2주제(현황분석) ‘상업영화의 온라인 영화마케팅-SNS를 활용한 마케팅 사례’는 조 팀장, 제3주제(전망) ‘SNS마케팅 어떻게 할 것인가?-SNS 영화마케팅의 가능성과 미래’는 문 팀장이 맡는다. 이후 종합토론을 갖고 오후 7시30분부터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식 사회는 배우 박철민이 맡고 가수 윤상이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Posted by 배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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