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대표 손광익)는 14일 경기도 포천시 장자마을 행복학습관에서 ‘한센마을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문화콘텐츠 지원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한센마을 개봉영화 상영식’을 진행,  각 마을마다 최신 영화 DVD를 전달하고 최신 개봉영화 <백설공주>(감독 타셈 싱)를 상영했다. <백설공주>는 ‘백설공주’ 탄생 200주년 기념작으로 백설공주의 유쾌한 반전을 감동과 재미로 스크린에 담아냈다. 줄리아 로버츠·릴리 콜린스·아미 해머 등이 호흡을 맞췄다.

 


이번 MOU(양해각서)에는  경기도, 경기영상위원회, 한센마을 5개 마을이 참여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서장원 포천시장, 조재현 경기영상위원회 위원장과 포천 장자마을, 연천 다온마을, 남양주 성생마을, 양주 천성마을, 양평 상록마을 대표와 마을주민 60여명이 참석했다.

 

한센마을은 한센병에 걸린 주민들이 차별과 편견으로 쫓기다 정착해 생긴 마을이다. 오랫동안 다른 지역과 격리돼 문화, 교육 등의 기본적인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롯데시네마는 그들의 문화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 MOU를 체결하고 앞으로 매월 1회 도내 5개 한센마을을 돌면서 개봉영화를 상영하기로 했다.

롯데시네마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도부터 지속적인 병원시사회를 진행, 입원중인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꿈과 감동을 선사해 왔다. 비무장 지대에 위치한 문화소외지역이었던 대성동마을 주민들을 위해 ‘대성동 롯데 영화 개봉관’을 개관, 롯데엔터테인먼트 최신 개봉작들을 월 2회 상영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광주시와 광주시민들의 문화복지 향상과 행복도시 성사를 위한 MOU를 체결했고, 국가적 차원의 인재양성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약식을 가지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유니세프를 후원하고 있는 후원자들에게 뮤지컬 <닥터 지바고>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롯데시네마는 앞으로도 문화소외지역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넓은 시야를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J CGV는 15일(화) 제2회 장애인 영화관람데이를 갖는다. 1991년 남북 탁구 단일팀의 승리 실화를 다룬 <코리아>(감독 문현성)를 상영한다. 하지원·배두나가 한국의 현정화, 배두나가 북한의 리분희로 출연한 이 영화는 지난 3일 개봉, 최근 100만여 명이 감상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애인 영화관람데이란 매달 셋째 주 화요일 저녁 19시-20시 사이에 전국 CGV 11개 극장에서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이 추가된 최신 영화를 상영하는 행사이다. 지난 3월 29일 CJ CGV가 영화진흥위원회, CJ E&M과 함께 체결한 ‘장애인의 영화 관람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시청각 장애인이 비장애인처럼 영화관에 와서 최신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고로 제1회 장애인 영화관람데이에는 <시체가 돌아왔다>를 상영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제2회 장애인 영화관람데이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 고객은 CGV 홈페이지(www.cgv.co.kr)를 통해 상영 시간을 확인한 후, 15일 영화 시작 전까지 극장 현장에서 장애인복지카드를 제시하고 영화를 예매하면 된다. 가격은 장애인의 경우 5천원이며 1급~3급 장애인은 동반 1인도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한글 자막 및 화면 해설을 제공하는 <코리아> 상영, CJ CGV 11개 극장은 다음과 같다. 상암·왕십리(서울), 인천·부천(인천), 북수원(경기), 서면·아시아드(부산), 대전(대전), 대구 스타디움(대구), 창원더시티(경남), 광주터미널(광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는 오는 29일 공식 개관을 앞두고 24일부터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2012년 상반기 개봉 독립영화 10선’을 갖는다. 상영작은 <밍크코트>(감독 신아가·이상철)를 비롯해 <두개의 선>(지민) <줄탁동시>(김경묵) <로맨스 조>(이광국) <레드 마리아>(경순) <말하는 건축가>(정재은) <핑크>(전수일) <달팽이의 별>(이승준) <어머니>(태준식) <레드마리아>(경순) <이방인들>(최용석) 등이다.

인디스페이스는 이와 함께 한국독립영화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독립영화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커뮤니티를 통해 24일 시범운영 첫 날, 첫 상영의 첫 관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상영작은 당일 공개될 예정이며, 독립영화 쇼케이스는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김응수 감독의 <아버지 없는 삶>이 상영된다. 첫 관객이벤트는 인디스페이스의 커뮤니티 뿐 아니라 씨네21·인디필름 등의 온라인 공간을 통해서도 진행된다.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는 2007년에 중앙시네마(명동) 개관, 독립영화 배급·상영의 구심적인 역할을 자처하며 더 나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2009년 12월 31일 극장 폐관으로 문을 닫은 뒤 사단법인 독립영화전용관 확대를 위한 시민모임(대표 김동원)을 결성, 재개관을 준비해 왔다. 오는 29일 새로 문을 여는 인디스페이스는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153-2 가든플레이스 2층(구 미로스페이스)에 자리한다. 객석 110석(장애인석 포함) 외 인디스페이스 커뮤니티 라운지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Posted by 배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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