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송강호·황정민·설경구·김수미·박해일·안성기·이범수·이문식·임창정…. 예매 톱10 순위(맥스무비 기준)에서 장기간 주목받은 배우들이다.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 집계자료(2003년 2월~2011년 10월)에 따르면 예매 톱10 순위에서 1~10위는 정재영·황정민·송강호·설경구·김수미·박해일·안성기·이범수·이문식·임창정이 차지했다.

1위는 정재영이다. 82주 동안 톱10에 오른 작품에 출연했다. 출연작은 12편이다. <웰컴 투 동막골>(12주) <실미도>(12주) <강철중:공공의 적 1-1>(7주) <이끼>(6주) <신기전>(6주) <바르게 살자>(6주) <박수칠 때 떠나라>(5주) <아는 여자>(5주) <카운트다운>(4주) <나의 결혼원정기>(4주) <김씨표류기>(4주) <글러브>(4주) <귀여워>(3주) <거룩한 계보>(3주) <마이캡틴, 김대출>(1주) 등에 출연했다.


2위는 송강호와 황정민이다. 69주간 톱10에 오른 작품에 출연했다. 송강호 출연작은 <괴물>(11주) <살인의 추억>(11주) <의형제>(8주)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8주) <밀양>(6주) <박쥐>(6주) <효자동 이발사>(6주) <푸른소금>(4주) <우아한 세계>(4주) <남극일기>(3주) 등 10편이다. 황정민 출연작은 17편이다. <검은집>(6주) <부당거래>(6주) <바람난 가족>(6주) <너는 내 운명>(5주)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5주) <달콤한 인생>(5주) <천군>(4주) <사생결단>(4주) <헷지>(4주) <행복>(4주) <모비딕>(4주)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4주) <그림자살인>(4주) <여자, 정혜>(2주) <슈퍼맨이었던 사나이>(2주) <지구를 지켜라>(2주) <마지막 늑대>(2주) 등이다.

4위는 63주간을 기록한 김수미와 설경구다. 김수미는 <그대를 사랑합니다>(9주)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8주) <위험한 상견례>(8주) 등 13편, 설경구는 <실미도>(12주) <해운대>(11주) <강철중:공공의 적 1-1>(7주) 등 12편에 출연했다.

6·7위는 박해일·안성기·이범수다. 박해일은 61주간, 안성기·이범수는 57주간이다. 박해일은 <괴물>(11주) <최종병기 활>(10주) <연애의 목적>(7주) <극락도 살인사건>(7주) 등 12편에 출연했다. 안성기는 <실미도>(12주) <화려한 휴가>(10주) <아라한-장풍대작전>(7주) 등 10편, 이범수는 <오!브라더스>(7주) <킹콩을 들다>(6주) <싱글즈>(6주) 등 15편에 출연했다.

9·10위는 이문식·임창정이다. 이문식은 55주간, 임창정은 54주간을 기록한 작품에 출연했다. 이문식은 <마파도>(9주) <황산벌>(7주) <강철중:공공의 적 1-1>(7주) 등 15편, 임창정은 <위대한 유산>(7주) <1번가의 기적>(7주) 등 14편에 출연했다.

이른바 ‘천만배우’ 중 <왕의 남자>의 정진영은 8편으로 44주간, <해운대>의 박중훈은 8편으로 40주간, <태극기 휘날리며>의 장동건은 6편으로 33주간 주목받았다.


10위권 배우 중 여배우는 김수미가 유일하다. 여배우 상위권은 김수미·엄정화·손예진·하지원·나문희·김하늘·강혜정·엄지원·전도연·임수정·문소리 순이다. 엄정화는 <해운대> <싱글즈> <베스트셀러> 등 11편으로 50주간, 손예진은 <내 머리 속의 지우개> <클래식>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등 9편으로 45주간 주목받았다. 이어 하지원 44주간, 나문희·김하늘·강혜정 41주간, 엄지원 37주간, 전도연·임수정 36주간, 문소리 34주간이다. 맥스무비 웹사업실 김형호 실장은 “남자영화가 어필한다는 걸 보여준다”면서 “여성영화 기획·개발이 요구된다”고 진단했다.

톱10 안에 오른 작품의 편당 평균 주간순위 1위는 송강호다. 송강호 출연작(10편)은 6.9주 동안 예매 톱10에 들었다.

2위는 최민식과 김윤석이다. 최민식은 <올드보이>(9주) <친절한 금자씨>(7주) <주먹이 운다>(6주) <마당을 나온 암탉>(6주) <악마를 보았다>(5주) <꽃피는 봄이 오면>(3주) 등 6편, 김윤석은 <추격자>(9주) <거북이 달린다>(7주) <전우치>(7주) <즐거운 인생>(5주) <황해>(4주) <완득이>(4주) 등 6편으로 각각 평균 6주간 톱10에 올랐다.


4위는 ‘국민배우’ 안성기다. 평균 5.7주간을 기록했다. 출연작은 <실미도>(12주) <화려한 휴가>(10주) <아라한-장풍대작전>(7주) <한반도>(6주) <라디오스타>(6주) <신기전>(6주) <형사>(3주) <7광구>(3주) <마이 뉴 파트너>(2주) <묵공>(2주)등 10편이다.

5위는 정재영·정진영·성지루·장동건이다. 정재영은 15편, 정진영과 성지루는 8편, 장동건은 6편으로 각각 5.5주간 동안 주목받았다.

9위는 설경구, 10위는 박해일·조승우·나문희·전도연이다. 설경구는 12편으로 5.3주간이다. 박해일은 12편, 조승우와 나문희는 8편, 전도연은 7편으로 각각 5.1주간을 기록했다. 이어 손예진·박중훈(5주), 김수미·차태현·차승원·권상우·강동원(4.8주), 임하룡·강신일(4.7주), 하정우·신하균·김하늘·강혜정(4.6주), 엄정화·류승범·정우성(4.5주) 등이 각광받았다.

김형호 맥스무비 웹사업실 실장은 이에 대해 “정재영·송강호·황정민·설경구·박해일이 2000년대 한국영화를 이끌어 온 주역이라는 걸 입증한다”면서 “이들이 독주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역설적으로 이들의 존재로 영화 투자와 제작이 가능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고 설명했다. “이들 가운데 특히 송강호는 ‘좋은 배우’이자 오랜 기간 관객의 관심을 끄는 ‘흥행배우’라는 점을 데이터로도 입증이 된다”며 “김수미·안성기·이문식·성지루·임하룡·강신일·나문희 등 중진 및 조연이 포진된 점 또한 주목된다”고 풀이했다.

Posted by 배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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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괴담> <투캅스> <가문의 영광> <두사부일체> <공공의 적>….  한국의 시리즈 영화 대표작입니다. 이 가운데 가장 성공한 작품은 <가문의 영광> 시리즈입니다. <가문의 영광>(2002)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2005)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3>(2006)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2011) 등 모두 네 편이 나왔습니다.

네 편 모두 매년 추석에 개봉,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가 가장 뛰어납니다. 563만5266명이 관람, 한국영화 역대 흥행순위 22위에 올라 있습니다. <가문의 영광>(508만9966명)이 28위,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3>(346만4516명)이 47위에 랭크돼 있습니다.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은 21일 현재 219만5211명이 관람, 107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가문> 시리즈 성공요인 분석자료와 숫자로 보는 <가문4>에 관한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65·66번째 보도자료입니다.

 

지난 주말 216만 명 관객을 동원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이하: ‘가문의 영광 4’)(감독:정태원 /제공∙배급:NEW /공동제공∙제작:(주)태원엔터테인먼트)이 꾸준한 흥행몰이를 이어가는 가운데 영화의 폭풍 흥행요인을 전격분석 한다.

첫 번째] 민족의 명절 추석, 전세대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대중적 웃음포인트!

  
가장 한국적인 코미디로 독보적인 자리를 구축해 온 ‘가문의 영광’ 시리즈. 그 네 번째 이야기 <가문의 영광4>는 다른 영화의 관객들이 주로 연인이나 친구인데 비해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시고 3대가 함께 온 가족부터 세 살 아기까지 안고 관람하러 온 가족 등 가족 관객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모니터 시사에서 10점 만점에 10점을 받아 관객들의 배꼽을 훔쳤던 정준하의 독버섯 먹는 장면, 신현준의 태껸 장면, 그리고 정준하의 공항 검색대 통과 장면과 방귀를 무기로 물고기를 잡는 장면 등 쉽고 재미있는 상황 설정으로 10대, 20대를 비롯 3,40대까지 모든 연령을 사로 잡은 것. 이러한 대중적인 웃음 코드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영화로 관객들의 끊임없는 선택을 받고 있다.
 
두 번째] 20대와 비슷한 수치를 기록한 4,50대의 예매기록!
 

               
<가문의 영광4>의 흥행요인 두 번째로는 영화의 주 관객층인 10대와 20대들에  비해 비교적 늦게 움직이는30~40대 관객들의 선택을 받은 것.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가문의 영광4> 단어 검색 추이를 보면 20대가 27%, 30대가 33%, 40대가 30%를 기록(9/19 기준), 20대의 관심도가 높은 기존 영화와는 다르게 <가문의 영광4>는 30~40대 관객들의 큰 관심도를 알 수 있다. 여기에 맥스무비를 통해서 본 연령별 예매율에서도 20대가 30%, 30대가 32%, 40대 이상이 33%를 기록(9/19 기준), 30~40대의 예매율이 20대와 비슷한 수치를 보이며, 흥행 영화에서만 나타나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

세 번째] 새롭게 떠오르는 입소문의 창구, SNS를 통한 호평! 
 


영화 <가문의 영광4>의 흥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SNS! 일찌감치 시사회를 통해 <가문의 영광4>를 관람한 관객들은 트위터나 미투데이, 페이스 북 등 소셜 네트워크에 관람평을 올리면서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방금 가문의 수난 보고 나왔습니다. 멋져요. 쉼없이 웃었습니다. 최고! (@oshj**)’, ‘가문의 수난 보고 왔는데 진짜 재미있었어요 ㅋㅋ 가문의 영광 시리즈는 항상 실망시키지 않는 거 같아요 ㅋㅋ(@ppkkjj****)등 <가문의 영광4> 폭풍 관람평들과 추천에 추천이 빠르게 퍼지면서 흥행 속도를 높이고 있는 것. 관람평 외에도 <가문의 영광4>의 주연배우 신현준, 현영이 트위터를 이용해 방송 녹화와 무대인사를 비롯 <가문의 영광4>의 다양한 홍보 활동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하면서 영화 팬들과 소통하여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네 번째] 김수미, 신현준, 탁재훈, 정준하, 현영 등 독보적인 범국민적 인지도 파워!

  
영화 <가문의 영광4>는 ‘가문’ 시리즈의 코믹 전설 김수미, 신현준, 탁재훈, 임형준과 새롭게 합류한 정준하, 현영, 김지우, 정웅인까지 이름만으로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출연진으로 관객들을 사로 잡는다. ‘가문’의 카리스마 대모 ‘홍덕자’ 여사 역의 김수미는 감칠맛 나는 욕설과 맛깔스러운 연기로, ‘가문’의 흥행 보증수표 첫째 아들 신현준과 둘째 아들 탁재훈은 영화 속 캐릭터를 100% 소화, 코믹 앙상블을 이룬다. 여기에 [무한도전]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 정준하의 절정에 다다른 코믹 연기, 중독성 있는 콧소리와 발랄함을 가장한 섹시함으로 영화 속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현영까지 가세한 것. 이렇듯 어느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배우들의 코믹 연기가 영화의 재미를 더하고 있어, ‘가문’ 시리즈에서 코믹 막강 배우들을 빼고서는 감히 ‘가문’을 논할 수 없을 정도이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적인 웃음과 영화에 대한 3,40대의 전폭적인 지원, 소셜 네트워크상에서의 폭풍 입소문, 코믹 연기가 입증된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까지 어느 것 하나 빼놓고 볼 수 없는 <가문의 영광4>는 지난 9월 7일 개봉하자마자, 온 국민의 Must See Movie로 떠오르며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1] 1위, 1위, 1위! ‘가문의 영광’다운 빛나는 1위 행진!
<가문의 영광4>는 개봉 전부터 실시하는 사전조사들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한 온라인 업체에서 전국 500명 이상, 13세부터 30세를 넘어 전 연령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한 ‘올 추석 가장 기대되는 영화는?’ 이라는 설문조사에서 8주 연속 1위를 차지 했으며, 사전 모니터 시사 결과 역대 ‘가문’ 시리즈 중 최고의 평점을 받았다. 이 기세를 반영하듯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국내 예매 사이트들에서 예매율 1위 자리를 차지, 개봉 전부터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큰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5] <가문의 영광3-가문의 부활> 이후, 5년 만에 귀환!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이자 최초 코미디 프랜차이즈 영화 ‘가문’은 2002년 <가문의 영광>을 시작으로 2005년<가문의 영광-가문의 위기>, 2006년 <가문의 영광-가문의 부활>까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시즌마다 가장 한국적인 코미디로 독보적인 자리를 구축해왔다. 명실상부 추석을 책임지는 유일무이한 ‘가문’ 시리즈인 <가문의 영광4>가 장장 5년의 공백을 깨고 전편들에 비해 더욱더 커진 스케일과 가문의 OLD&NEW 멤버의 배꼽 빼놓는 초특급 웃음으로 무장해 돌아온 것. 5년 만에 돌아 온 ‘가문’ 시리즈의 네 번째, <가문의 영광4>는 웃음에 목말라 있던 관객들에게 폭풍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7] 개봉 첫 주 손익분기점 돌파!
추석 연휴 연이은 매진 행렬로 <가문의 영광4>는 개봉 첫 주 최종 167만 관객을 동원하며, 다른 추석 영화 경쟁작들 보다 빠른 속도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 눈에 띄는 행보를 보였다. 연휴 첫날 26만 관객을, 추석 당일만 40만 명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이며 가족 코미디 영화로서 존재감을 당당히 드러냈다. 이는 10대부터 2,30대를 넘어서 4,50대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코미디 영화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여기에 5년 만에 돌아온 ‘가문’ 시리즈에 대한 관객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이 개봉 첫 주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

10] 개봉 10일만에 200만!
개봉 첫 주 손익분기점을 초 스피드로 돌파한 후 곧바로 개봉 단 열흘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 <가문의 영광4>의 예상치 못한 초고속 관객 동원으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다시 한번 확인시킨 것. <가문의 영광4>는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극장의 관객들이 현저히 줄고 있는 상황에서도 개봉 열흘 만에 압도적인 수치로 200만을 돌파하며 가문 시리즈의 위용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32] 80% 이상이 해외 로케이션임에도 불구, 알뜰한 제작비!
이번 <가문의 영광4>는 홍회장 일가의 첫 해외여행 스토리로 80% 이상의 일본 로케이션을 통해 예측불허의 수난을 그렸다. 80% 이상이 해외로케이션이라 많은 제작비가 들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가문의 영광4>의 실제 순제작비는 32억이다. 이는 <가문의 영광4>의 시나리오 하나만으로 일본의 전폭적인 촬영지원을 얻어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영화 속 ‘가문’ 일가의 버라이어티한 에피소드가 벌어지는 공항과 온천은 일본 4대 온천 중 하나인 와타야 별장과 후쿠오카 국제공항에서 촬영, 이 외에도 사가현, 진노녹차 산지, 구마모토현, 나갓키현 세키아 호텔 등 일본 최고의 명소에서 촬영되었다. 화려한 볼거리와 이색적인 풍경이 더해진 <가문의 영광4>는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가문’을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최고의 웃음을 선사했다.

60] 300여명의 하객과 함께한 ‘홍덕자’ 여사 환갑잔치!
<가문의 영광4>는 지난 8/8(월)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300여명의 취재진과 각계각층의 축하를 받으며 ‘홍덕자 여사의 환갑잔치’ 컨셉의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 영화만큼이나 독특하고 즐거운 제작보고회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환갑잔치는 영화 ‘가문’ 시리즈의 카리스마 대모인 ‘홍덕자 여사’의 환갑잔치와 더불어 ‘홍덕자 여사’ 역의 김수미 또한 실제 올해 환갑을 맞이해 더욱 더 뜻 깊었다. 제작보고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바로 ‘홍덕자 여사’의 환갑을 축하하는 이승기, 강호동, 김하늘 등 대한민국 스타들이 보내 온 축하 영상으로 특히 조인성은 일본에서 팬미팅 중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도 환갑을 맞은 배우 김수미를 위해 특별 인사를 전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1500] 시리즈 총 관객 1,500만, <가문의 영광4>까지 2,000만 관객 돌파에 관심 집중!
 ‘가문’ 시리즈는 <가문의 영광> 520만, <가문의 영광2-가문의 위기> 570만, <가문의 영광3-가문의 부활> 320만, 전 시리즈 총 약 1,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코미디 시리즈의 한 획을 그었다. <가문의 영광4>는 배꼽을 훔치는 정준하의 독버섯 장면을 시작으로 신현준의 코믹 태껸 장면, 정준하의 익살스럽게 물고기를 잡는 장면 등 다양한 웃음 폭발 장면들과 예능보다 더 버라이어티한 무대인사로 온 국민에게 활력 충전 웃음을 선사, 개봉 열흘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흥행기록을 낳고 있어 ‘가문’ 전 시리즈의 1,500만 관객수에 <가문의 영광4> 관객수가 더해진 총 2,000만 관객을 돌파 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홍회장 일가가 생애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상 초유의 사건들을 버라이어티하게 담아낸 영화 <가문의 영광4>는 9월 7일 개봉과 동시에 온 국민의 Must See Movie로 떠오르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영화와 관련된 숫자들의 의미까지 공개해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Posted by 배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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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원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47)는 이제 영화감독이기도 하다.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을 연출, 추석을 앞두고 감독 신고식을 치른다. 영화계에 입문한 지 20여년 만에. 이제까지 영화 30편을 제작하면서 각본·연출도 하고, TV 미니시리즈 2편을 제작하고, 외국영화 700여 편을 수입한 베테랑. 그는 “영화는 즐거울 때나 힘들 때나 늘 함께하는 친구”라고 했다. 정태원의 ‘영화 내 사랑’.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은 ‘홍회장’ 일가(김수미·신현준·탁재훈·임형준)의 일본 여행 수난기를 그렸다. 해외여행이 처음인 이들은 은행강도를 만나 빈털털이가 된 뒤 상상을 초월하는 해프닝을 치른다. 정준하·정웅인·현영·김지우·정만식 등이 함께 했다.


-일반 시사회 반응이 어떤가요.

“폭발적입니다. 예상한 대로. 일반인 300명을 대상으로 가진 모니터 시사회에서 코믹지수 10점 만점에 10점을 받았거든요. 시리즈사상 최고로. 그 점이 시사회 때 그대로 나타나고 있어요. 그리고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31회 하와이국제영화제에도 초청받았어요.”

-첫 연출작인데 만족하시나요.

“만족해요. 제작자일 때에는 ‘나라면 이렇게 찍었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늘 있었어요. 이번에는 감독으로서 제가 생각한 대로 찍어 아쉽지 않아요. 다시 찍어도 이번에 찍은 것과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아요.”

-시나리오도 쓰셨는데.

“관건은 새로움이었어요. 식상하다는 평가를 받으면 안 만든 것보다 못하니까. 새로운 재미와 웃음 창출을 고민한 끝에 일본을 무대로 로드무비 형식 코미디로 풀어냈어요. 일본과의 미묘한 관계와 아이러니도 반영해서.”

주 무대는 큐슈 지역 후쿠오카로 설정했다. 김포에서 비행기로 1시간 거리여서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배우들 스케줄 조정이 가능했다. 자연과 대도시의 면모가 조화를 이루고 지진이나 방사능 피해가 전혀 없는 점도 유리했다.


-연출 역점을 어디에 뒀나요.

“편안한 웃음을 주자는 거예요. 촬영을 앞두고 배우·스태프들과 다짐했어요.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 대해 ‘웃기지만 낯뜨겁다’는 평가가 싫었거든요. 세 편 다 추석영화였는데. 그래서 이번에는 전편과 차별화된, 누구에게든 불편하지 않은 웃음을 만드는 데 신경을 썼습니다. 조폭 코드를 다 빼고 가족 코미디로 승화시켰어요.”

-첫 연출인데 어떤 점이 어려웠나요.

“전부 다 어려웠지만 배우·스태프들의 도움으로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가문> 시리즈 2·3편과 미니시리즈 <아이리스>와 <아테네:전쟁의 여신>에서 함께한 배우·스태프들이어서 가능했다고 봐요. 30편을 만들면서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경험도 큰 도움이 됐고. 육체적으로는 힘들었지만 정말 행복했어요.”

-또 하고 싶겠네요.

“두고 봐야죠. 제가 잘할 수 있는 작품이 있을는지, 이번 <가문의 영광4>처럼 제가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닥칠는지…. 더 하게 된다면 코미디와 액션을 좋아하지만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고 싶어요. 그러려면 공부를 많이 해야겠죠.”


-이번 상황이 어땠는데요.

“아시다시피 <가문> 시리즈는 2002·2005·2006년 추석에 개봉, 빅히트를 기록했어요. <가문의 수난>도 추석 개봉작으로 정했는데 남은 시간이 촉박했죠. 전작 감독들은 다른 작품을 하고 있고, 배우들이 제각각 드라마와 예능 등 두서너 프로를 하고 있어 새 감독에게 맡기는 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배우들을 바꾸거나 내년으로 미뤄야 했는데 그렇게 하기는 싫었어요. 그런 중 신현준·탁재훈이 직접 하라고 두어 차례 권유해서 하게 된 거예요.”

정 감독은 배우·스태프들과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했다. 6~7월에 한국과 일본을 수시로 오가면서.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게 힘든 만큼 24시간은 기본이고 48시간 동안 연속 촬영도 감행했다. 친분이 두터운 데에다 웃기는 장면이 대부분이고, 너나 없이 예측불허의 애드리브로 배꼽을 잡게 해 즐겁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편집 등도 동시에 진행, 차질 없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정태원 감독은 콘서트 프로모터로 연예계와 인연을 맺었다. 아버지를 도와 마이클 잭슨 등의 한국 공연을 성사시켰다. 이후 영화계와 인연을 맺었다.

-영화계는 비디오 에이전트로 입문하셨습니다.

“1990년 미국에서 시작했죠. 한국에서 회사를 설립한 건 1995년이고. 그간 짐 케리의 <마스크>를 비롯해 <덤 앤 더머> <저수지의 개들> <황혼에서 새벽까지> <프렌치키스> 등과 <반지의 제왕> <스크림> <킬빌> 시리즈 등 비디오영화는 500여편, 극장영화는 200편 정도를 수입했어요.”

한국영화는 1997년 <할렐루야>를 필두로 30편을 제작했다.  1년에 한 편 이상 제작했다. 대표작으로 <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비롯해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흑수선> <맨발의 기봉이> <사랑>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포화속으로> 등이 있다. 글로벌 프로젝트 <삼국지: 용의 부활>과 TV 미니시리즈 <아이리스> <아테네:전쟁의 여신> 등도 선보였다.

차기작으로 만화가 이현세씨의 작품 영상화, 3D 전쟁·재난·SF영화, 정준호·김정은 주연 <가문의 영광> 10년 뒤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등을 기획하고 있다. 재미있는 영화를 선호하고 강우석ㆍ강제규 감독을 좋아한다. 그는 한국영화 발전 방안에 대해 “부가시장이 활성화되어야 더욱 재미있고 의미있는 영화 제작이 가능하다”며 “굿 다운로더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장수 비결을 꼽는다면.

“항상 제 포지션을 생각해요. 밀어붙일 때와 포기할 때를 철저히 따지고. 그리고 일희일비하지 않아요. 저희가 제작한 영화는 직접 투자 비율이 55%예요. 흥망의 기쁨과 아픔을 투자해주신 분들과 같이 해 왔어요.”

-영화는 뭔가요.

“친구예요. 한 소설에서 ‘전쟁에서 위험은 친구와 같다. 위험 없는 전쟁이 전쟁이냐. 같이 가는 거다. 좋은 친구, 고약한 친구들과 함께’라는 구절을 읽은 적이 있어요. 영화는 전우예요. 즐거울 때나 힘들 때나 늘 함께하는 친구이고, 평생 가는 동반자예요.”

정 감독은 “영화 작업을 통해 행복하고 싶다”고 했다. “그렇게 살아왔다”면서 “그런 행복을 관객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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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무개 2011.09.10 0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편하지 않은 웃음? 쓰레기 웃음 그게 저 감독의 능력의 한계다.

  2. 아무개 2011.09.10 0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 내려. 모니터 부수고 싶다.


추석영화 전쟁이 벌어진다. 지난 31일 <푸른 소금> <콜롬비아나> 등이 포문을 열었다. 오는 7~8일부터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 <북촌방향> <워리어스 무에타이 리얼 옹박> <쥴리의 육지 대모험> <챔프> <통증> <파이널 데스티네이션5> <파퍼씨네 펭귄들> 등이 나선다. <최종병기 활> 등 기존 개봉작도 수성에 나선다. 추석극장가 흥행전 Now & Before.

# 장르 vs 장르
추석 극장가 개봉작은 10여 편.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동시에 개봉, 관객 동원에 나선다.


<푸른 소금>(감독 이현승)은 액션과 멜로를 접목했다. 사랑에 빠진 조폭의 이야기를 그렸다. 송강호가 평범한 삶을 위해 은퇴한 조폭 두목, 신세경이 그를 제거하라는 임무를 맡은 사격선수 출신 킬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15세 이상 관람가’.

<콜롬비아나>(감독 올리비에 메가턴)와 <워리어스 무에타이 리얼 옹박>(감독 마리완 타나폰)은 액션물이다. <콜롬비아나>는 부모의 원수를 갚기 위해 킬러가 된 여인의 복수극, <워리어스 무에타이 리얼 옹박>은 황실의 보물을 사수하려는 남자의 활약상을을 담았다. <콜롬비아나>의 여주인공은 <아바타>의 조 샐다나가 맡아 암흑조직과 FBI, 모두의 표적이 된 섹시 여전사로 활약했다. <워리어스 무에타이 리얼 옹박>의 남자주인공은 <옹박>에서 토니 자의 스턴트맨으로 활약했던 마이클 B가 맡아 실감나는 ‘맨몸액션’을 펼쳤다. <콜롬비아나>는 ‘15세 이상 관람가’ <워리어스 무에타이 리얼 옹박>은 ‘청소년관람불가’ 작품이다.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도 액션영화다.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조선의 신궁(박해일)과 청의 명궁(류승용) 사이에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활싸움을 영상화했다. 지난 8월 10일 개봉, 31일 현재 464만476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이 관람하는 등 폭발적 주목을 받고 있다.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감독 정태원)와 <파퍼씨네 펭귄들>(감독 마크 워터스)은 코미디다.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은 출국금지 조치가 풀린 ‘홍회장’ 일가(김수미·신현준·탁재훈·임형준)가 첫 해외여행을 일본으로 떠나면서 겪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다뤘다. 정준하·정웅인·현영·김지우·정만식 등이 함께 했다. ‘15세 이상 관람가’. <파퍼씨네 펭귄들>은 가정에 무관심한 성공한 남자(짐 케리)의 집으로 남극의 펭귄 여섯 마리가 배달되면서 벌어지는 동거생활 우여곡절을 극화했다. ‘천체 관람가’.


<북촌 방향>(감독 홍상수)은 드라마다. 지방 대학 교수인 영화감독과 그의 선배 등을 중심으로 기묘한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엮었다. 올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받은 작품으로 홍 감독 영화의 재미와 의미를 만끽할 수 있다. 유준상·김상중·송선미·김보경·김의성 등이 함께 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쥴리의 육지 대모험>은 상어 등 바다 친구들의 육지 상륙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육지를 발칵 뒤업어 놓은 모험과 훈훈한 우정, 환경오염에 대한 교훈 등을 담았다. 김병만·류담·이영아 등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전체 관람가’.

<챔프>(감독 이환경)는 실화 소재 휴먼 드라마다. 시력을 잃어가는 기수와 절름발이 경주마의 교감, 무모한 도전을 그렸다. 불가능을 뛰어넘는 희망가를 감동적으로 묘사했다. 차태현·유오성·박하선·김수정·박원상·김상호·김광규 등이 호흡을 맞췄다. ‘전체 관람가’.

<통증>(감독 곽경택)은 멜로영화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와 유전으로 작은 통증조차 치명적인 여자의 애절한 러브스토리를 담았다. 인기 웹툰 작가 강풀의 원작을 영상화했다. 권상우·정려원·마동석 주연. ‘15세 이상 관람가’.

<파이널 데스티네이션5>(감독 스티븐 쿼일)은 공포영화다. 초대형 다리 붕괴 때 살아남은 사람들에게 닥치는 죽음과의 운명적인 대결을 극화했다. 달라진 죽음의 규칙이 전작들과 또다른 공포감을 자아낸다. 2D와 3D 버전, 3D 아이맥스 등으로 볼 수 있다. ‘청소년 관람불가’.

# 한국 vs 외국


예년의 경우 추석 극장가 정상은 한국영화가 차지했다. 2000~2010년 추석 극장가에서 외국영화가 흥행 톱을 기록한 건 <본 얼티메이텀>(2007)과 <맘마미아>(2008), 두 편에 불과하다. 두 해 외에는 <공동경비구역JSA>(2000) <조폭마누라>(2001) <가문의 영광>(2002) <오! 브라더스>(2003) <귀신이 산다>(2004)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2005) <타짜>(2006) <내 사랑 내 곁에>(2009) <시라노;연애조작단>(2010) 등이 정상을 거머쥐었다.


추석영화 흥행작 중 가장 성적이 뛰어난 작품은 <타짜>다. 684만7777명이 관람, 한국영화 역대 흥행순위 13위(2011년 9월 1일 현재)에 올라 있다. 이어 <공동경비구역JSA>(583만228명)이 20위,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563만5266명)가 21위, <조폭마누라>(526만451명)가 23위, <가문의 영광>(508만9966명)이 26위, <오! 브라더스>(314만8748명)가 52위, <귀신이 산다>(289만명)가 70위, <시나로;연애조작단>(268만8346명)이 74위, <내 사랑 내 곁에>(212만4608명)가 109위에 올라 있다.


장르는 코미디가 가장 많다.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 <조폭마누라> <가문의 영광> <귀신이 산다> <시라노;연애조작단> 등 다섯 편이다. 이 가운데 <가문의 영광> 시리즈는 모두 각광받았다.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와 <가문의 영광>은 정상을 차지했고,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3>(2006)은 <타짜>에 밀리기는 했지만 346민4516명이 관람해 역대 순위 46위에 올라 있다.

흥행대결이 가장 치열했던 해는 2006년이다. 이 해 추석 연휴는 장장 9일이나 됐다.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토·일요일(30·31일)과 개천절(3일), 이른바 샌드위치 데이(2일 월요일, 4일 수요일)와 추석 연휴(5~8일) 등이 이어진 것이다.

이에 따라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3> <구미호 가족> <라디오 스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잘 살아보세> <타짜> 등 한국영화 여섯 편이 격돌했다. 여섯 편은 모두 9월 28일에 개봉할 계획이었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 2주,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2>가 1주일을 앞당겨 개봉, 선점 전략을 펼치면서 달라졌다.


당시 흥행대결에는 흥미로운 점이 많았다. 김정은(가문의 영광) 이범수(오! 브라더스) 김수미·신현준(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 등의 2승 도전, 이준익·최동훈·송해성 등 유명 감독과 안성기·박중훈·백윤식·주현·김혜수·조승우·강동원·이나영·박시은 등 스타 배우들의 한판 승부가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축배는 앞서 밝힌 대로 <타짜>가 마셨다.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3>과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313만2320명) <라디오 스타>(187만9501명)도 재미를 봤다. <잘 살아보세>(27만5759명)와 <구미호 가족>(20만2990명)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외국영화는 청룽(성룡) 주연 <BB 프로젝트>가 명함을 내밀었지만 외면받았다. 40만6558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청룽은 <폴리스 스토리3>(1992) <성룡의 선더볼트>(1995) <러시아워>(1998) <러시아워2>(2001) 등을 추석 극장가에 선보인 바 있다. <폴리스 스토리3>은 27만5057명(서울 관객·한국영화연감 기준) <성룡의 선더볼트>는 17만3107명, <러시아워>는 23만1324명, <러시아워2>는 42만4351명이 관람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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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의 아들>(1990) <투캅스>(1993) <여고괴담>(1998) <조폭마누라>(2001) <두사부일체>(2001) <공공의 적>(2002) <가문의 영광>(2002)…. 1990년 이후에 소개된, 속편을 낳은 히트작이다. 속편 가운데에는 흥행성적이 전편을 능가한 작품이 있고 그렇지 못한 작품도 있다. 속편의 비상 혹은 침몰을 살펴본다.

속편 제작은 제 1편의 성공에 기인한다. 주인공의 캐릭터, 플롯 등을 검증받은 만큼 흥행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두사부일체>(2001) <공공의 적>(2002) <가문의 영광>(2002) 시리즈가 성공사례로 손꼽힌다.

세 시리즈 영화는 이제까지 각각 3편이 소개됐다. 이런 가운데 <가문의 영광> 제 4편이 소개된다.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이 오는 9월 개봉된다.


<가문의 영광> 시리즈는 남다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가문의 영광>은 2002년 9월 12일,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는 2005년 9월 7일,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3>은 2006년 9월 21일에 개봉됐다.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은 2011년 9월 7일에 개봉된다. 네 편이 모두 추석영화다. 이같은 경우는 <가문의 영광> 시리즈가 유일하다.


<가문의 영광> 시리즈는 모두 흥행에 성공했다. <가문의 영광>은 508만9966명(이하 전국관객수, 배급사 및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는 563만5266명,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3>은 346만4516명이 관람했다. 세 편이 모두 300만 명 이상을 동원했다.

<가문의 영광> 시리즈는 모두 한국영화 역대 흥행 톱 50(이하 2011년 8월 현재)에 올라 있다. <가문의 영광>은 26위,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2005)는 21위,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3>(2006)은 46위에 올라 있다. 이같은 사례 또한 <가문의 영광> 시리즈가 유일하다.

<가문의 영광> 시리즈 가운데 가장 흥행성적이 좋은 작품은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다. 속편이 전편을 능가하는 성적을 거뒀다. 반면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3>은 <가문의 영광>을 넘어서지 못했다.


이같은 경우는 <두사부일체> 시리즈에서도 찾을 수 있다. <두사부일체>(2001)는 330만5271명, <투사부일체>(2006)는 610만5431명, <상사부일체-두사부일체3>(2007)은 94만7510명이 관람했다. 속편 <투사부일체> 성적이 엄청나다. 역대 흥행 톱 100 중 18위에 올라 있다. 시리즈 영화들 가운데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반면 제 3편은 참패, 미미한 성적을 거두는 데 그쳤다.


두 사례와 달리 <공공의 적> 시리즈는 속편이 더 좋은 성적을 거뒀다. <공공의 적>(2002)은 303만438명, <공공의 적2>(2005)는 391만1356명, <강철중:공공의 적 1-1>(2008)은 430만670명이 관람했다. 세 편이 모두 300만 명 이상을 동원했고, 속편이 소개될 때마다 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같은 경우는 <공공의 적> 시리즈가 유일하다. 역대 흥행 톱 100(2011년 8월 현재) 중 <공공의 적>은 62위, <공공의 적2>는 39위, <강철중:공공의 적 1-1>은 33위에 올라 있다.

<공공의 적> 시리즈 세 편은 모두 강우석 감독이 연출했다. 이런 경우는 유일하다. <가문의 영광>은 정흥순, <가문의 위기>와 <가문의 부활>은 정용기 감독이 연출했다. <두사부일체>는 윤제균, <투사부일체>는 김동원, <상사부일체>는 심승보 감독이 연출했다. 제 5편까지 소개된 <여고괴담> 시리즈도 감독이 각각 다르다. <여고괴담>(1998)은 박기형,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1999)는 김태용·민규동, <여우계단-여고괴담 세번째 이야기>(2003)는 윤제연, <여고괴담4-목소리>는 최익환, <여고괴담5-동반자살>(2009)은 이종용 감독이 연출했다.


한 감독이 시리즈 세 편을 계속 연출, 속속 전편을 능가하는 성적을 거둔 사례 또한 강우석 감독이 유일하다. <장군의 아들> 시리즈 세 편 역시 임권택 감독이 모두 연출했지만 <장군의 아들>(1990)은 67만8946명(서울관객수·한국영화연감 기준), <장군의 아들2>(1991)는 35만7697명, <장군의 아들3>(1992)은 16만2600명이 관람했다.

시리즈 영화는 제목에 속편임을 직·간접적으로 내세운다. <가문의 영광>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3>, <공공의 적> <공공의 적2> <강철중:공공의 적 1-1>, <두사부일체> <투사부일체> <상사부일체-두사부일체3>, <여고괴담>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여우계단-여고괴담 세번째 이야기> <여고괴담4-목소리> <여고괴담5-동반자살>, <장군의 아들> <장군의 아들2> <장군의 아들3> 등에서 알 수 있다.


<가문의 영광> 시리즈 제 4편은 제목을 제 2·3편의 경우와 달리 했다. <가문의 영광>을 내세웠다.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으로. <가문의 영광> 시리즈는 시리즈 영화 가운데 최고의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세 편 동원 관객이 총 1418만9748명이다. <공공의 적> 시리즈는 1124만2464명이다. <가문의 영광> 시리즈가 <공공의 적> 시리즈보다 294만7284명이 많다.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은 출국금지 조치가 풀린 ‘홍회장’ 일가(김수미·신현준·탁재훈·임형준)의 일본 여행 해프닝을 그렸다. 해외여행이 처음인 이들의 좌충우돌 해프닝이 이야기의 기둥을 이룬다. 정준하·정웅인·현영·김지우·정만식 등이 함께 했다. <가문의 영광> 시리즈 제작자인 정태원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연출을 맡았다.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이 어떤 성적을 거둘는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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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수미는 김치’라고 했다. 몇 해를 곰삭은, 갖가지 요리가 가능한. 그런 그가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에서 이제까지 선보인 것과 다른 김치맛을 보여준다.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올해 예순인 김수미의 일과 이웃사랑.

# 연신 웃다가 울다가
<그대를 사랑합니다>. 노년의 네 남녀 사이의 사랑을 그렸다. 강풀의 인기 동명 웹툰을 <마파도>와 <사랑을 놓치다>로 주목받은 추창민 감독이 영상화했다. 오는 17일 개봉된다.

주인공은 까칠한 도시 남자 ‘김만석’(이순재)과 심성 고운 ‘송이뿐’(윤소정), 따뜻한 도시 남자 ‘장군봉’(송재호)과 어린 아이처럼 천진난만한 ‘군봉 처’(김수미). 청춘남녀와 다름없는 ‘만석’과 ‘이뿐’은 로맨틱 코미디의 웃음을, 신혼부부처럼 애정이 넘치는 ‘군봉’과 ‘군봉 처’는 멜로드라마의 눈물을 자아낸다.

-추창민 감독과 다시 만났네요. “좋은 인연은 인연을 키워요. <마파도>로 맺은 인연 <그대사>(그대를 사랑합니다)로 더욱 돈독해졌어요.”

-‘욕쟁이 할머니’가 아닙니다. “애드립이 없고 오버하지 않았죠. 감독이 <마파도> 때는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라고 했는데 이번에는 ‘죽여달라’고 하더군요. 분재처럼 이쁘게 곱게 보이도록. 감독의 주문에 100% 따랐어요.”

조용히 연기하니까 손발이 묶여 있는 것 같아 나름 힘들었다. 연기를 안 하는 느낌, 몸을 안 풀고 돌아가는 느낌이 들고는 했다.


-배역 비중이 적습니다. “원래 적었어요. 먼저 죽고.”

-시사회 때 어땠나요.
“우느라고 내 연기를 제대로 못 봤어요. 끝날 때까지 줄줄. 10대들도 어쩌면 그렇게 우는지….

집에 와서도 슬퍼 혼자서 또 울었어요.” 보람을 느꼈다. 관객의 고운 마음을 지펴주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영화를 하길 잘했다는. 불륜·살인·액션 등 너무 강한 게 많은 반면 고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 드물다는 데 대한 책임도 느꼈다. ‘군봉’을 빼닮은 남편이 고맙고, 늙을수록 부부밖에 없다는 걸 새삼 확인했다. 남편과 자식 등 가족에게 큰 짐을 주는 치매나 중풍만은 걸리지 않게 해달라고 기원했다.

-이뿐이 역을 하고 싶지 않았나요.
“처음에는 그 역인 줄 알았어요. 시나리오를 읽고 분석하면서 내가 잘 소화할 수 있을는지 부담스럽기도 했죠. 내 말에 감독의 얼굴이 빨개지더군요.”

성격이 판이한 ‘만석’과 ‘이뿐’이 사랑을 키워가는 장면에도 눈시울이 붉여졌다. 20~30대 관객이 폭소를 터뜨리는 것과 달리. 몸은 70대지만 마음은 20대와 하나도 다르지 않은 둘의 마음 씀씀이에 동화되면서 멜로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간절해 졌다.

“노역을 일찍 시작해 다른 배우처럼 멜로를 못 했어요. <전원일기>에서 ‘일용엄니’를 스물아홉 살에 맡아 20년 넘게 했으니까. 아름다운 사랑, 애닯은 사랑…. 나이에 맞는 <그대사> 같은 영화라면 백 편이라도 할 거에요. 그런데 <그대사> 같은 작품이 없으니까, 욕심이겠지만 연하와의 멜로를 하려는 거에요. 상품성이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에.”


-신현준씨에게 받은 시나리오는. “코미디에요. <흥신소 기봉이>. ‘기봉’이가 수의사인데 벼락을 맞은 뒤 동물의 말을 알아듣게 되면서 뺑소니 등등의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에요. 저는 ‘기봉’이 엄마고. 제의받은 작품이 대여섯 편인데 한꺼번에 몰려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어요. 조만간 정해야죠.”

# 입 닫고, 지갑 열고
김수미씨의 삶은 화려한가 하면 신산했다. 널리 알려진 대로. 자신의 자동차 급발진으로 시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빙의, 우울증 등에 시달렸다. 이로인해 자살 시도도 몇 차례 했다.

-그때를 생각하면 아찔하죠. “돌이켜 보면 가장 힘들었죠. 어려운 고비를 잘 넘겼어요. 류시화 시인의 ‘지금 아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이라는 시 구절에 공감해요. 살아보니까 인생의 절반은 후회에요. 누구나 후회하고 반성하면서 살지요.”

-살면서 곤란 없기를 기대하지 마라고 하셨어요. “제 침대 머리 맡에 써놓은 글귀에요. ‘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기를 바라지 마라. 사람 무시하고 삶에 소홀하게 된다. 힘 들면 힘든 만큼, 겪은 만큼 얻는다….’ 누구의 삶에든 고비가 있죠. 자연의 섭리잖아요. 고비를 넘고 넘고 그리고 가는 게 우리의 인생이고요.”

그는 작가이기도 하다. <그리운 것은 말하지 않겠다> <김수미의 전라도 음식이야기> <너를 보면 살고 싶다> <나는 가끔 도망가 버리고 싶다> <그해 봄 나는 중이 되고 싶었다> <얘들아, 힘들면 연락해> 등 이제까지 여덟 권의 수필집·요리책·소설을 냈다.

-책은 언제 쓰나요. “시간 날 때마다 써요. 작품 사이사이의 공백기 때 많이 써요. 소설, 에세이, 잡문 가리지 않고. 문학에 대한 열정이 강해요.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아요. 글을 읽고 글을 쓸 때에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그는 가정형편 때문에 국문과 진학을 포기해야 했다. 입학금을 벌기 위해 탤런트 공모에 응모한 걸 계기로 오늘에 이르렀다. 그는 또 중학생 때부터 새벽에 일기를 쓰고 있다. 오늘날까지. 밤에는 후회, 아침에는 새 출발을 다짐하는 경험을 살려 매일 아침 5시30분쯤에 일기를 쓴다.


-그냥 쉬고 싶지 않나요.
“노예근성이 있는지 일을 안 하면 견딜 수 없어요. 일을 하고 있어야 편해요.”
식사 준비 등도 직접 한다. 갖가지 김치와 반찬을 수시로 만들어 촬영장에 가져가고, 동료들을 집으로 초대하고, 목욕탕 아줌마 등 주민들과 나눠먹는다. ‘수미식품’도 이를 계기로 하게 됐다. 양로원 등에 김치를 수시로 전하는 기부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나누는 삶이 즐겁죠.
“그럼요. 해보지 않으면 몰라요. 최근에는 신발장을 정리했어요. 60여 켤레 가운데 40여 켤레를 주변에 나눠주면서 얼마나 속이 쉬원한지…. 법정 스님 말씀처럼 다 덜어내고 가볍게 떠나야죠. 나이 먹어 재물을 탐하면 못 살아요. 나이를 먹을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고 했잖아요.”

일기 쓰고, 아침 짓고, 등산·헬스·목욕하고, 일 하고, 요리 하고, 글 쓰고…. 김수미씨는 집과 일터밖에 모른다고, 쇼핑도 집과 일터를 오가는 중에 잠시 한다고 했다. 경조사를 챙길 때면 특히 단순하게, 가볍게 지내자면서 이웃을 위하는 아름다운 삶을 찾는다고 읊조렸다. ‘나팔꽃을 사랑한 여자, 잠들다’. 들꽃을 좋아하는, 명함에 나팔꽃 사진을 새겨놓은 김수미가 정한 자신의 묘비명이다. 그대를 사랑하는 이들이 많다는 걸 짐작하게 한다. 


Posted by 배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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