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화'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12.28 강제규 감독 “만족도 가장 높아요” (1)
  2. 2011.11.15 예매 톱10 감독
  3. 2011.09.04 <최종병기 활> 500만명 돌파

<마이웨이>(MY WAY). 강제규 감독(48)의 새 영화다. <태극기 휘날리며>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오는 21일부터 상영된다. <은행나무 침대>(1996) <쉬리>(1998) <태극기 휘날리며>(2004) 등을 연출, 한국영화사를 화려하게 장식한 강 감독의 <마이웨이>는 대미를 어떻게 장식할는지 기대된다. <은행나무 침대>는 서울에서 45만2580명(한국영화연감 기준), 전국에서 <쉬리>는 620만9893명, <태극기 휘날리며>는 1174만6135명이 감상했다. 웰메이드 상업영화 개척자 강제규 감독의 ‘마이 웨이’


<마이웨이>(MY WAY)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1940년대를 배경으로. 두 남자는 ‘김준식’(장동건)과 ‘다츠오’(오다기리 조). 마라토너 라이벌이던 이들은 군대에서 상관과 부하, 전우, 그리고 ‘하나’가 된다. 일본과 소련의 노몬한 전투, 독일과 소련의 독소전, 독일군과 연합군의 노르망디 해전에서 생사를 넘나들며. 각 등장인물의 캐릭터, 드라마·주제·볼거리 등이 주목된다.

-또, 다시, 전쟁영화네요.

“<마이웨이>는 휴먼드라마예요. <태극기 휘날리며>처럼 전쟁영화로 여겼다면 안 했을 겁니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한국전쟁이 한국인에게 끼친 영향, 전쟁의 비극성이 화두예요. 반면 <마이웨이>는 두 남자의 휴먼이에요. 적대적인 관계로 만났지만 전쟁을 치르면서 서로에게 희망이 된 두 남자의 인생여정을 그렸어요. ‘이제까지 연출한 영화 가운데 가장 만족도가 높습니다. 두 남자의 반목과 화해 과정이 잘 살아 있는 것 같아요.”

-전쟁 장면이 돋보입니다.

“여한이 없어요. 여느 전쟁영화는 물론 세 전쟁 역시 차별화를 꾀하면서 최상의 비주얼을 보여주기 위해 사력을 다했죠. 예산·시간·장소 등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열정이 넘치는 스태프 덕분에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무엇이든지 표현하지 못할 게 없겠다는 자신감도 얻었고.”


-촬영은 어디에서 했나요.

“벌목장은 강원도, 포로수용소·노몬한 전투·독소전은 새만금에서 찍었어요. 컴퓨터그래픽 등 기술력이 뒷받침돼 가능했죠. 하지만 노르망디 전투는 장소의 특성상 해외 로케가 불가피했어요. 그런데 노르망디는 관광지에다 문화자산보호구역이어서 촬영이 불가능해요. <라이언일병 구하기>도 다른 곳에서 찍었죠. 저희는 노르망디와 유사한 라트비아의 한 해안을 극적으로 찾아 그곳에서 했어요. 그곳 역시 보호구역이어서 유해성 물질을 제거하는 등 환경청에 자료·계획을 제시, 하나하나 허락을 받아야 했습니다.”


강제규 감독의 <마이웨이>는 완벽한 고증과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3년간 수집한 자료의 양이 무려 300GB. 강 감독은 “독일과의 전쟁에 투입된 소련의 ‘동방부대’ 병사가 100만 명이어서 준식이나 다츠오처럼 독일군의 포로가 된 동양인이 많았을 것 같다”고 했다. <마이웨이>의 시초가 된 사진 속의 주인공은 그 가운데 한 명. 강 감독은 “그의 생존 본능을 가족·연인 이상의 무엇에서 찾았다”며 “준식(장동건)을 마라토너로 설정한 것은 일제시대 한국인의 우상이 고 손기정 선수인 데에 있다”고 설명했다.

-준식이 어디에서든 달리기 연습을 하는데요.

“준식의 꿈은 제2의 손기정이 되는 거예요. 일본·소련·독일군이 되는 준식이 반드시 살아돌아가야 할 이유이자 목적이 거기에 있어요. 격랑에 휩쓸리지만 변치 않아요. 우직한 인물이죠. 반면 다츠오는 변해요. 준식을 보면서.”


강 감독은 미국에 있을 때 <마이웨이> 연출의뢰를 받았다. 당시 제목은 <D-Day>. 실화를 소재로 한 기구한 삶을 다룬 데 끌렸다. 미국 국립문서보관서에 나온 한 장의 사진과 이 사진의 사연을 담은 SBS 다큐멘터리를 보고 피가 끓었다. 한국시간에 맞춰 날이 밝기를 기다렸다가 전화한 뒤 미국에서 하려고 4년간 준비했던 작품을 미루고 2009년 11월 귀국했다. 이후 14개월 간 시나리오를 다시 쓰면서 준비작업을 했다. 지난해 10월부터 7개월 20일간 국내 및 해외촬영을 가졌다. 국내외 촬영에 약 340명의 스태프와 1만6천명에 달하는 보조출연자를 동원했다. 전투 장면에는 다섯 대의 카메라를 사용, 기존 방식과 독자적으로 개발한 유압 촬영 시스템 등 10여 가지를 모두 활용했다. 완성한 영화 커트 수가 5400여 커트로 여느 영화의 4~5배에 달한다.


-손예진씨가 출연하기로 했다가 백지화됐는데요.

“시나리오 버전이 너댓 개예요. 그 버전은 두 남자와 한 여자의 멜로라인 비중이 높아요. 마라토너 준식과 재즈가수가 된 여자가 베를린에서 조우하죠. 그런데 멜로라인으로 인해 두 남자 사이의 이야기가 약화돼 접어야 했어요. 많이 미안해요.”

-일본판은 재편집을 하는지요.

“아니에요. 기우예요. 시나리오를 쓸 때 일본 사람들에게 모니터를 했고 30명을 초청해 가편집본으로 시사회도 가졌어요. 정서적으로 반감이 전혀 없다는 걸 확인했고. 하지만 중국판은 고려하고 있어요. 중국은 한국·일본과 심의기준이 많이 다르거든요. 그래서 그쪽에서 우선 체크를 해서 보내주면 그 점을 감안해 편집할 계획이에요.”

-해외 개봉 일정은.

“일본은 내년 1월 14일에 개봉해요. 중국과 미국은 2~3월로 예정돼 있고. 이어 영국·프랑스·독일·호주에서 개봉할 예정이에요. 가야할 길이 멀어요. 국내 일정을 소화하면서 각 나라마다 다른 심의기준을 감안, 필요할 경우 편집을 새로 해야 하고 현지 프로모션도 가져야 해요. 예상컨데 5~6월이 돼야 <마이웨이>를 놔줄 수 있을 것 같아요.


-할리우드 진출 다시 시도하나요.

“미국에 있는 동안 제가 선호하는 작품을 하려고 했어요. 그쪽에서 원하는 작품을 연출, 영향력을 키운 다음에 제 걸 해야 했는데…. 그쪽 시나리오를 택했으면 아마 데뷔했을 거에요. 아무튼 4년간 학교 다녔다고 생각해요. 다시 기회가 오면 지혜롭게 대처해야죠.”

강제규 감독은 2009년 김용화 감독과 함께 영화사 ‘디렉터스’(DIRECTORS)를 설립, <마이웨이>에 이어 김 감독이 연출하는 3D영화 <미스터 고>를 준비하고 있다. 내년 2월 크랭크인 예정인 <미스터 고> 역시 세계시장을 겨냥한다. 강 감독은 “계속 진보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열어야 한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고 이점이 나를 변화하게 만든다”면서 “미국에서 하려고 했던 <SF>나 그 외 두세 편을 다음 연출작으로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감독의 마이 웨이는 “품격있는 상업영화를 만드는 것”. 어떤 상황에서든 꿈을 포기하지 않는 <마이웨이>의 준식은 강 감독의 ‘아바타’로 읽힌다. <마이웨이>와 이후 작품으로 열어갈 그의 길이 기대된다.  


Posted by 배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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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reamwork 2012.10.23 0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마이웨이를 보았습니다. 엄청난 스케일은 의심할 여지가 없었지만 스토리가 너무 엉성해서 흥행에 성공하지 못한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장준하 선생님 죽음의 의혹을 접하면서 예전에 읽은 고인의 자서전 "돌베게"를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그분이 일본군 병영을 탈출하여 광복군이 되는 과정은 너무나 극적이고도 후련한 역사적 사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분의 삶은 마이웨이 보다 훨씬 훌륭한 영화가 되고도 남음이 있는 소재임을 확신합니다.

    국민의 성금을 모아 장준하 선생님 일생과 관련된 영화를 만들면 어떨까요. 이 영화가 제작되면 고인을 잘 모르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큰 교훈을 줄 수 있을 것이고 수익이 발생해서 장준하 기념사업회나 핍박받아온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정말 의미있는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매 톱10 감독

시네마錢쟁 2011. 11. 15. 15:43

이준익·강우석·마이클 베이·김용화·봉준호·류승완·강형철·박찬욱·장진·크리스토퍼 놀란…. 예매 톱10(맥스무비 기준)에 장기간 오른 작품을 연출한 감독이다.독이다.


영화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
www.maxmovie.com) 집계 자료(2003년 2월~2011년 10월 기준)에 따르면 이준익 감독의 작품은 42주간 톱10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 톱10에 오른 작품은 <황산벌>(2003) <왕의 남자>(05) <라디오스타>(06) <즐거운 인생>(07) <님은 먼곳에>(08)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10) <평양성>(11) 등 일곱 편이다. <왕의 남자>는 13주간, <황산벌>은 7주간, <라디오스타>는 6주간, <즐거운 인생>은 5주간, <님은 먼곳에>와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4주간, <평양성>은 3주간 톱10 안에 들었다.

2위는 강우석 감독이다. 강 감독의 작품은 41주간 톱10에 올랐다. 해당 영화는 <실미도>(03) <공공의 적2>(04) <한반도>(06) <강철중:공공의 적 1-1>(08) <이끼>(10) <글러브>(11) 등 여섯 편이다. <실미도>는 12주간, <강철중:공공의 적 1-1>은 7주간, <한반도> <이끼> <공공의 적2> 등은 각각 6주간, <글러브>는 4주간이다.

3위는 마이클 베이 감독이다. 31주간을 기록했다. 톱10에 오른 영화는 <나쁜 녀석들2>(03) <아일랜드>(05) <트랜스포머>(07)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09) <트랜스포머3>(11) 등 다섯 편이다.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과 <트랜스포머>는 7주간, <나쁜 녀석들2>와 <아일랜드>는 6주간, <트랜스포머3>은 5주간이다.

4위는 김용화·봉준호 감독이다. 각각 30주간이다. 김 감독은 <오! 브라더스>(03) <미녀는 괴로워>(06) <국가대표>(09) 등 세 편이다. 봉 감독은 <살인의 추억>(03) <괴물>(06) <도쿄>(07) <마더>(09) 등 네 편이다.


6~10위는 류승완·강형철·박찬욱·장진·크리스토퍼 놀란·정용기 감독이다. 류 감독은 28주간, 강 감독은 27주간, 박 감독은 26주간, 장 감독은 25주간, 놀란과 정 감독은 24주간이다. 류 감독은 <아라한-장풍대작전>(7주간) 등 다섯 편, 강 감독은 <써니>(14주간)와 <과속스캔들>(13주간) 2편, 박 감독은 <올드보이>(9주간) 등 네 편, 장 감독은 <굿모닝 프레지던트>(6주간) 등 여섯 편, 놀란 감독은 <인셉션>(9주간) 등 네 편, 정 감독은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3>(8주간) 등 여섯 편이다.

이른바 ‘천만감독’ 가운데 윤제균은 16위, 강제규는 공동 43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공동 84위를 기록했다. 윤 감독은 22주간, 강 감독은 14주간, 카메론 감독은 11주간이다. 윤 감독은 <해운대>(11주간) 등 네 편, 강 감독은 <태극기 휘날리며>(14주간),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11주간) 등 한 편이다.

이밖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최동훈·추창민 감독과 함께 공동 17위(21주간) 리들리 스콧 감독은 숀 레비·이재한·곽재용·론 하워드·민규동·잭 스나이더 감독 등과 함께 공동 29위(16주간),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김현석·브라이언 싱어·송해성·전윤수·김상진·박진표 감독 등과 함께 공동 36위(15주간)에 올랐다.

이준익 감독은 가장 많은 작품을 올렸다. <황산벌>부터 <평양성>까지 일곱 편이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공동 23위)도 <밀리언 달러 베이비>(7주간) 등 일곱 편이다.

강우석·장진·정용기·리들리 스콧 감독은 각각 여섯 편을 연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마이클 베이·류승완·곽경택·스티븐 스필버그·팀 버튼·잭 스나이더·제임스 맨골드·존 파브로·스티븐 소더버그·홍상수·대니 보일·시미즈 다카시 감독 등이 각각 다섯 편을 연출, 그 뒤를 이었다.


톱10 안에 오른 작품의 편당 주간 순위로는 강제규·필리디아 로이드 감독이 공동 1위이다. 강 감독은 <태극기 휘날리며>로, 로이드 감독은 <맘마미아>로 각 14주 동안 톱10 안에 들었다. 3위는 강형철 감독이다. <써니>와 <과속스캔들>로 27주간을 기록, 편당 13.5주간 톱10 안에 들었다. 두 편 이상 연출한 감독 가운데에는 1위다. 4위는 <웰컴 투 동막골>(12주간)의 박광현 감독이다. 이어 공동 6위는 <워낭소리>의 이충렬 감독과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으로 11주간이다. 8위는 김용화 감독이다. <오! 브라더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등 세 편으로 30주간, 편당 10주간을 기록했다.

김형호 맥스무비 웹사업실 실장은 이에 대해 “강제규 감독처럼 1편을 오랫동안 지속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중영화 감독이라는 기준으로는 영화시장에 작품을 지속적으로 내보이는 게 더욱 중요하게 여겨진다”고 풀이했다. “강제규 감독이 한 편을 내놓는 기간 동안 이준익·강우석·윤제균 감독이 시장을 유지해주고 봉준호·김용화 감독 등이 시장을 한두 차례씩 키웠다는 관점으로 볼 필요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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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배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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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최종병기 활>이 50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한 지 26일 만이 9월 4일에.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최종병기 활>은 4일 오전 10시에 500만144명을 기록했다.  박해일은 <괴물>과 <최종병기 활>로 흥행배우 7위(4일 현재 500만 이상 동원한 영화 기준)를 차지했다.  

올해 선보인 한국영화 중 500만명이 넘게 본 영화는 <써니>에 이어 <최종병기 활>이 두 번째이다. 한국영화 역대 기록으로는 스물여덟 번째이다.

가장 단기간에 500만명을 돌파한 작품은 <괴물>이다. 9일만에 정복했다. 이어 <디워>가 11일, <태극기 휘날리며>와 <해운대>가 13일,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 17일, <실미도>는 19일, <왕의 남자> <화려한 휴가> <타짜> 등이  20일, <웰컴 투 동막골>이 24일, <국가대표>가 25일, <과속스캔들> <미녀는 괴로워> <아저씨> 등은 32일, <써니>는 35일 만에 넘어섰다.


연도별로는 2005년과 2006년이 각 4편(14%)으로 가장 많다. <왕의 남자> <웰컴 투 동막골>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 <말아톤> 등이 2005년, <괴물> <타짜> <미녀는 괴로워> <투사부일체> 등이 2006년에 개봉됐다.

두 번째로는 2008·2009년으로 각 3편(약 11%)이다. <과속스캔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추격자> 등이 2008년, <해운대> <국가대표> <전우치> 등이 2009년에 공개됐다.

세 번째로는 2001·2003·2007·2010년과 2011년이다. 각각 2편(7%)이다. <친구>와 <조폭마누라>가 2001년, <실미도>와 <살인의 추억>이 2003년, <디워>와 <화려한 휴가>가 2007년, <아저씨>와 <의형제>가 2010년, <써니>와 <최종병기 활>이 올해에 에 첫선을 보였다.


이밖에 1999·2000·2002·2004년에 각각 1편(약 4%)이 개봉됐다. <쉬리>가 1999년, <공동경비구역JSA>가 2000년, <가문의 영광>이 2002년, <태극기 휘날리며>가 2004년에 공개됐다. 2000년 이전 작품으로는 <쉬리>가 유일하다.

월별로는 7·9·12월이 각각 5편(약 18%)으로 가장 많다. <괴물> <해운대> <국가대표> <화려한 휴가> <놈놈놈> 등이 7월, <타짜> <공동경비구역JSA> <가문의 위기> <조폭마누라> <가문의 영광> 등이 9월, <왕의 남자> <실미도> <과속스캔들> <미녀는 괴로워> <전우치> 등이 12월에 개봉됐다.

2순위는 2·8월로 각각 4편(14%)이다. <태극기 휘날리며> <쉬리> <의형제> <추격자> 등이 2월, <디워> <웰컴 투 동막골> <최종병기 활> 등이 8월에 공개됐다.

3순위는 1월로 2편(7%)이다. <투사부일체>와 <말아톤>이 1월에 선보였다.

이밖에 3·4·5월에 각 1편(약 4%)이 개봉됐다. <친구>가 3월, <살인의 추억>이 4월, <써니>가 5월에 첫선을 보였다. 5월 개봉작은 <써니>가 처음이다. 6·10·11월에는 한 편도 개봉되지 않았다.


관람등급별로는 ‘15세 이상 관람가’ 작품이 14편(50%)으로 가장 많다. <왕의 남자> <태극기 휘날리며> <실미도> <써니> <놈놈놈> <쉬리> <투사부일체> <공동경비구역JSA> <가문의 위기> <조폭마누라> <살인의 추억> <가문의 영광> <의형제> <최종병기 활> 등이다.

2순위는 ‘12세 이상 관람가’로 9편(32%)이다. <괴물> <해운대> <디워> <국가대표> <과속스캔들> <웰컴 투 동막골> <화려한 휴가> <미녀는 괴로워> <전우치> 등이다.

이밖에 ‘청소년 관람불가’는 4편(14%)이다. <친구> <타짜> <아저씨> <추격자> 등이다. ‘전체관람가’는 <말아톤> 1편(약 4%)에 불과하다. 

최다 연출자는 봉준호·강제규·강형철·김용화·최동훈 감독이다. 각각 2편(7%)을 연출했다. 봉준호 감독은 <괴물>과 <살인의 추억>, 강제규 감독은 <태극기 휘날리며>와 <쉬리>, 강형철 감독은 <과속스캔들>과 <써니>, 김용화 감독은 <국가대표>와 <미녀는 괴로워>, 최동훈 감독은 <타짜>와 <전우치>를 선보였다.


나머지 18편은 각각 한 감독이 연출했다. 이준익(왕의 남자) 윤제균(해운대) 강우석(실미도) 심형래(디워) 곽경택(친구) 박광현(웰컴 투 동막골) 김지훈(화려한 휴가)  김지운(놈놈놈) 이정범(아저씨) 김동원(투사부일체) 박찬욱(공동경비구역JSA) 정용기(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 장훈(의형제) 조진규(조폭마누라) 정윤철(말아톤) 정흥순(가문의 영광) 나홍진(추격자) 김한민(최종병기 활) 감독이다.

주연은 송강호가 6편(21%)으로 가장 많다. <괴물> <놈놈놈> <쉬리> <공동경비구역JSA> <살인의 추억> <의형제> 등으로 총 관객수는 4242만675명이다.


송강호에 이어 박해일(괴물·최종병기 활) 이준기(왕의 남자·화려한 휴가) 장동건(태극기 휘날리며·친구) 원빈(태극기 휘날리며·아저씨) 설경구(해운대·실미도) 안성기(실미도·화려한 휴가) 정재영(실미도·웰컴 투 동막골) 신하균(웰컴 투 동막골·공동경비구역JSA) 하정우(국가대표·추격자) 김상경(화려한 휴가·살인의 추억) 조승우(타짜·말아톤) 이병헌(놈놈놈·공동경비구역JSA) 정준호(투사부일체·가문의 영광) 강동원(전우치·의형제) 김윤석(전우치·추격자) 등이 각각 2편(7%)에서 주연을 맡았다. 동원 관객수 기준으로는 설경구(2240만6228명) 장동건(1992만7512명) 이준기(1961만824명) 정재영(1908만9622명) 안성기(1838만8993명) 박해일(4일 현재 1801만9893명) 원빈(1792만8907명) 신하균(1383만8850명) 하정우(1346만4572명) 김상경(1256만3369명) 이병헌(1251만6216명) 조승우(1199만5799명) 정준호(1174만697명) 강동원(1117만4941명) 김윤석(1117만2894명) 순이다.

 

주연배우 중 <조폭마누라>의 타이틀 롤을 맡은 신은경은 단독 주연을 기록했다. 500만 명이 넘게 본 작품 가운데 이와 같은 기록을 수립한 것은 신은경이 처음이다. <과속스캔들>의 왕석현은 최연소(개봉 당시 6세) 아역배우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다. <디워>는 남녀 외국배우(제이슨 베어, 아만다 브룩스)가 주연을 맡은 유일한 작품이다. <태극기 휘날리며>의 이은주는 운명을 달리 했다.


단역 및 우정·특별출연한 이들 가운데 눈길을 끄는 이는 강제규·최동훈 감독 등이다. 강 감독은 <국가대표>에 대사 한 마디 없는 비행기 승객으로, 최 감독은 자신의 연출작 <타짜>에 ‘정마담’(김혜수)이 체포될 때 뒷 모습만 보이는 경찰로 등장했다. <타짜>에는 산악인 박영석과 만화가 허영만이 노름꾼으로 특별출연했다.

가수 영웅재중·조성모 등도 눈길을 끈다.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은 가수로 데뷔하기 전 <태극기 휘날리며>에 유해발굴현장단원으로 출연했다. 조성모는 중공군 10만 대군의 일원으로는 보조출연자(엑스트라)들과 함께 했다.

<국가대표>의 알렉스도 눈길을 끈다. 알렉스는 ‘밥’(하정우)이 부는 휘파람을 불었다. 휘파람은 하정우도 불었는데 영화상에 누구 휘파람이 사용되었는지는 불분명하다. 영화평론가 오동진(제천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도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사건을 보도하는 리포터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공동경비구역JSA>에는 고소영이 ‘남성식 일병’(김태우)이 지갑에 넣고 다니는 사진 역으로 등장했다.

<국가대표>에는 21명의 외국배우가 단역(엔딩 크레디트 기준)으로 출연, 한국영화 중 외국 배우 최다 출연 기록을 세웠다. 이전 작품은 <웰컴 투 동막골>로 조연인 ‘스미스’ 역의 스티브 태슐러 외 15명이 단역으로 출연했다. <국가대표>에는 손범수·이금희가 밥이 출연한 생방송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출연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트의 제리 로이스터 감독과 이대호·장원준·손아섭·나승현도 <해운대>에 본인 역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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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배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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