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새로 쓴 <마당을 나온 암탉>이 30일 중국에서 개봉됐다. 28~29일 교민 대상 시사회를 가진 데 이어 중국 전역 3000여 개 극장에서 관객 몰이에 나섰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 국제사업센터에 따르면 영진위 중국 북경사무소(소장 김필정)는 이에 앞서 중국 측 배급사인 차이나필름과 협의, 기자회견과 시사회를 비롯한 전방위 홍보 지원에 나섰다. 중국판 트위터라 할 수 있는 SNS서비스인 웨이보 등을 통해 5000여 명의 팔로워들에게 개봉 소식을 알리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오성윤 감독이 이은 명필름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 등과 함께 관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번 개봉은 특히 한국영화 최초로 한국어 더빙으로 중국지역에 개봉돼 주목된다. 중국에 외국영화가 상영되기 위해서는 중국어 더빙이 필수적인데 <마당을 나온 암탉>은 북경의 교민 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어 버전을 개봉하기로 협의를 완료했다.


현재 북경 내 한국인은 13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로써 중국의 관객들도 문소리ㆍ최민식유승호ㆍ박철민의 목소리로 더빙돼 화제를 모은 한국어 버전을 관람 할 수 있게 됐다.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이 <마당을 나온 암탉>을 감상하고 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당초 한국과 동시에 개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국경절 연휴가 있는 10월초가 흥행에 더 유리할 것으로 판단해 개봉 일을 옮겼다. <마당을 나온 암탉>이 올 추석 연휴 국내에서 가족관객을 대상으로 큰 호응(29일 현재 217만9476명, 누적매출액 145억2675만4500원)을 얻은 것처럼 국경절 연휴에 중국의 가족관객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중국에서 개봉된 한국영화는 <마당을 나온 암탉>이 두 번째이다. 지난 16일 <아저씨>가
중국 3,000여개 극장에서 개봉돼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개봉 첫 주에 16만8818명(매출액 약 510만 위안)이 관람, 박스오피스 7위에 올랐다. 2주차에는 박스오피스 10위(매출액 약 130만 위안)에 오르면서 누적관객 34만6965명을 기록했다. 

영진위 국제사업센터 측은 "아주 대박이라고 할 수 있을 성적은 아니지만 불법복제판 보급, 비교적 작았던 홍보 규모 등을 고려하면 의미있는 성적으로 평가된다"고 풀이했다. "평가가 좋기 때문에 향후 롱런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제사업센터 측은 이와 관련, "극장 수가 정확하게 집계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8500여 극장 중 3000 극장에서 개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실제로는 1000~2000여 극장으로 보고 있다"면서.
 
그런데 중국은 상영회차로 통계를 매긴다. <아저씨>는 첫 주말 상영회차가 1만1089회였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두 번째 주 상영회차 자료는 아직 집계되지 않고 있다. <마당을 나온 암탉> 역시 3000여 개로 알려져 있지만 뚜껑을 열어봐야 정확한 데이터를 알 수 있다.

근래 중국에서 개봉된 한국영화 중 흥행 성적이 뛰어난 세 영화는 다음과 같다. <디워>(2008)-2960만 위안, <7급 공무원>(2010)-1850만 위안, <과속스캔들>(2009) 1362만 위안 등이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국내에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완성도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극찬을 받았다. 중국 관객들에게는 얼마나 통할 수 있을는지, 나아가 중국 바람에 힘입어 국내에서 다시 상영될 수 있을는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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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제6회를 맞는 런던한국영화제가 오는 11월 3일 개막, 21일까지 열린다. <최종병기 활> <마당을 나온 암탉> <아리랑> 등 30편을 상영한다. 런던 외 캠브리지·쉐필드·뉴캐슬에서도 순회 개최(11월 11~20일)된다.

개막작은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이다. 개막식 때에는 지나·비스트 등 K-Pop 가수들이 축하공연을 갖는다. 개막작 상영 후 세계적인 평론가 토니 레인즈가 진행하는 ‘감독과의 대화’가 마련된다. 이에 앞서 김한민 감독은 최근 영화제 론칭 기자시사회에 참석, ‘로빈후드 축제’ 및 영화전문지 관계자들과 영화 상영 후 ‘감독 Q&A’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남과 북:두 다른 이름’ ‘단편영화 축제’ ‘한국 코미디’ ‘이만희 감독 미니 회고전 & 만추 더블빌’ ‘류승완 감독 회고전 & 마스터 클래스’ ‘애니메이션 데이’ ‘칸 셀렉션’ ‘아리랑 & 김기덕 마스터 클래스’ 등이 마련된다.

‘남과 북~ ’ 부문에선 남북관계에 대한 새로운 시선의 영화들을 소개한다. <고지전> <풍산개> <댄스 타운> <무산일기> <량강도 아이들>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니엘 마틴 교수(벨파스트 퀸스 대학)의 ‘한국 내 남북한 영화제작 붐과 역사적 배경’을 주제로 한 발표를 듣고 토론 시간을 갖는다.

단편 영화는 박찬욱 감독의 베를린국제영화제 단편 황금곰상 수상작 <파란만장>을 비롯해 2011년 미장셴단편영화제 수상작 8편을 상영한다. 박찬욱 감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휴대폰 1분 영화 공모전’도 갖고 최우수작품을 <파란만장>과 함께 소개한다.

코미디 영화 상영작은 <써니> <수상한 고객들>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 등이다. 13~19세의 K-Pop 팬들에게 집중 홍보, 한국영화 미래의 관객을 만들 계획이다. <수상한 고객들>의 류승범을 초청, 관객과 함께 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만희 감독 미니회고전에서는 <검은 머리> <휴일> 등 이만희 감독의 디지털 복원작을 소개하고, 두 편의 <만추> 리메이크작을 상영한다. 김수용 감독의 <만추>(1981)와 김태용 감독의 <만추>(2010)이다. 한국 고전영화 연구자인 마크 모리스 교수(캠브리지대 동양학과)를 초청, 1960년대 한국영화와 이만희 감독의 작품 세계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류승완 감독 회고전 상영작은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피도 눈물도 없이> <주먹이 운다> <짝패> <다찌마와 리> <부당거래> 등이다. NFTS·LFS 등 런던 소재 영화전문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류승완 감독의 마스터 클래스, 영화평론가 칼림 아프탑이 진행하는 ‘영화형제 류승완·류승범의 관객과의 대화’ 등도 갖는다.
 
애니메이션 상영작은 <마당을 나온 암탉>(감독 오성윤)과 <집>(감독 반주영)이다. <마당을 나온 암탉>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친 배우를 초청, 관객과의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어린이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드로잉 클래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칸 셀렉션’ 부문에선 <북촌방향> <황해> <아리랑> 등을 보여준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영국 25개 도시에서 순회전을 가진 바 있다. <황해>는 영화제 개최 시기에 영국 내 극장에서 개봉된다. 김기덕 감독의 <아리랑>은 이 영화제 폐막작이기도 하다. 김기덕 감독은 NFTS·LFS 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영화철학과 저예산으로 영화를 찍는 데 대해 강의하는 마스터 클래스와 영화평론가 데이몬 와이즈가 진행하는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밖에 부산국제영화제와 현지 배급사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를 초청, 현지 배급사를 대상으로 ‘아시안 필름 마켓’을 홍보하고 추첨을 통해 내년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한 숙박과 마켓 배지, 항공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런던한국영화제는 뉴욕·시드니·피렌체 등과 더불어 해외에서 열리는 한국영화제 가운데 프로그램이 가장 알찬 것으로 유명하다.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원용기)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한다.

전혜정 예술감독에 따르면 런던한국영화제는 매해 평균 23.3% 관객 참여 증가로 높은 수요 확산을 달성해 왔다. 지난해의 경우 <아저씨> <악마를 보았다> 등 5개 작품 6회 상영이 매진됐다. 영화제에 소개된 작품 중 7편이 올해 극장 개봉을 하거나 DVD로 발매되는 등 양적·질적으로 규모를 확대해 가고 있다. 올해에는 K-Pop 등 다른 장르와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전혜정 예술감독은 “2012년은 런던올림픽이 개최되는 해”라며 “런던한국영화제를 통해 한국이 스포츠뿐만 아니라 문화 강국임을 널리 알려 국가 브랜드의 긍정적 이미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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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빈ㆍ김새론 주연 <아저씨>는 지난해 한국영화 개봉작 중 최고 흥행을 기
                                          록
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618만2772명이
                                          관람, 471억1919만2000원의 매출(이하 극장매출)을 올렸다.

# 투자금액 증가
영화진흥위원회 결산 자료에 따르면 2010년 한국영화 제작비(투자금액) 총액은 3283억2천만원(제작편수 X 평균제작비)으로 추산된다. 한국영화 제작편수는 152편이고, 평균제작비는 21억6천만원이다. 

2010년 한국영화 제작비 총액은 2009년(3187억8천만원)에 비해 95억4천만원이 증가했다. 2006~2007년과 비교하면 1138억8천만원~1329억6천만원이 줄어든 수치이다. 2008년에 비해서는 118억1천만원이 감소했다.

이처럼 투자가 위축됐지만 제작편수는 오히려 늘었다. 152편으로 2009년(138편)에 비해 14편이 증가했다. 2006~2008년의 110~124편에 비하면 월등히 늘었다.

2009~2010년 한국영화 제작편수 증가는 저예산영화(제작비 10억원 미만)의 급증에 따른 현상이다. 2007~2008년도의 투자수익 악화로 인해 야기된 현상 중 하나로 투자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제작비 규모를 중이는 경향이 이어진 것이다

                                          <울지마 톤즈>는 '수단의 슈바이처'로 불린 고 이태석 신부의 
                                                     숭고한 삶을 조명했다.25만7655명이 관람, 다큐멘터리 개봉작
                                                     중 <워낭소리>에 이어 역대 흥행 2위를 기록했다. 14억2638만
                                                     1500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러나 저예산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는 건 쉽지 않다. 마케팅ㆍ홍보비용이 적고 상영 스크린 또한 적어 영화가 개봉되는지 모르고, 알고 있더라도 상영관을 찾는 게 용이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해 개봉작 140편 중 요건에 맞는 123편을 기준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긴 영화는 21편(약 16%)이며 이 가운데 저예산 영화는 2편에 불과하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년 간 연도별 한국영화 제작(투자) 현황은 다음과 같다. 2000년:59편, 1268억5천만원, 2001년:65편, 1657억5천만원, 2002년:78편, 2901억6천만원, 2003년:80편, 3328억원, 2004년:82편, 3411억2천만원, 2005년:87편, 3471억3천만원, 2006년:110편, 4422억원, 2007년:124편, 4612억8천만원, 2008년:113편, 3401억3천만원, 2009년:138편, 3187억8천만원, 2010년:152편, 3283억2천만원.

# 투자 수익률 상승
투자부문에서 영상전문투자조합에 대한 의존도가 조금 높아졌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출자한 영상전문투자조합이 2010년에 투자한 금액은 총 644억9천만원으로 전체 투자금액 중 20.5%를 차지했다. 이는 2009년에 비해 250억원 이상이 늘어난 수치이다. 영상전문투자조합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것은 메인 투자배급사들이 여전히 보수적인 태도를 견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영화 투자 수익률은 전년에 비해 조금 더 상승했다. 지난해 개봉작 140편 중 요건에 맞는 123편을 기준으로 산정한 투자 수익률은 -8.0%로 잠정 집계됐다. 2009년(-13.1%)에 비해 5.1%p 증가한 수치이다. 2008년(-43.5%)보다는 35.5%p 급증했다. 손익분기점을 넘긴 영화 편수 역시 총 21편으로 2009년(18편)보다 증가, 한국영화에 대한 수익창출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며 이 가운데영화진흥위원회는 2008년 하향세의 정점을 찍은 이후 조금씩 안정적인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한다.  


 

                         <의형제> <이끼> <포화 속으로>. 지난해 개봉 한국영화 흥행 2~4위에 올랐다 <의형제>는 
                               541만9450명(매출 401억6026만9333원), <이끼>는 335만
3897명(254억5034만6500원), <포화 
                               속으로>는 333만1816명(238억3736만9933원)이 관람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2010년 한국영화 개봉작 추정 투자 수익률(개봉작 140편 중 123편 기준)은 다음과 같다. 평균 총 제작비:20억7천만원(저예산영화 제외시 40억원). 평균 총 극장 매출액:37억원(〃 76억 2천만원). 부금 정산 후 평균 총 극장 매출액:16억8천만원(〃39억1천만원). 평균 수익(부금 정산 후 평균 총 극장 매출액-평균 총 제작비):-3억9천만원(〃-9천만원). 평균 수익률(%):-8.0%(〃-2.3%). 손익분기점 상회 편수:21편(〃19편). 손익분기점 상회 비율:17.1%(〃32.2%). 수익률 50% 상회 편수:13편(〃11편). 수익률 50% 상회 비율:10.6%(〃18.6%). 수익률 100% 상회 편수:6편(〃4편). 수익률 100% 상회 비율:4.9%(〃6.8%)
   
# 제작비 감소
앞서 밝혔듯 2010년 한국영화 평균 총 제작비는 21억6천만원이다. 이는 2001년 이래 최저치이다. 2009년(23억1천만원)과 비교하면 평균 1억5천만원, 2003~2004년도(41억6천만원)에 비하면 무려 20억원이 줄었다.

저예산영화를 제외한 총 평균 제작비는 41억9천만원(평균 순제작비 27억2천만원, 평균 마케팅비 14억7천만원)이다. 2009년의 평균 제작비 51억3천만원(평균 순제작비 30억3천만원, 평균 마케팅비 21억원)에 비해 9억4천만원이 감소했다. 

2010년 개봉작(140편) 중 저예산영화는 73편(52.1%)이었다. 2009년에는 개봉작 118편 중 64편(54.2%)이 저예산영화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 총 제작비 규모가 줄었다는 것은 8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영화의 감소 영향이 컸다는 것을 나타낸다. 영화진흥위원회는 '결론적으로 2009년도는 중간 규모의 한국영화가 사라지고 저예산영화와 블록버스터급의 영화가 다수 제작되는 제작비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진 반면 2010년도는 전반적으로  제작비가 감소하는 경향과 더불어 2009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간 규모의 영화가 상대적으로 많이 제작되는 특징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방가?방가!> <내 깡패같은 애인>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 <방가?방가!>는 97만3279
                                 명(매출 70억1742만7833원), <내 깡패 같은 애인>은 68만8832명(50억2922만원)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은 16만809명(12억5235만5000원)이 관람, 지난해 개봉 한국영화 중 저예
                                 산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2010년 한국영화 '개봉작' 평균 제작비는 다음과 같다. 2001년:순제-16억2천만원(63.5%), 마케팅비-9억3천만원(36.5%), 총제(순제+마케팅비)-25억5천만원. 2002년:24억5천만원(65.9%) 12억7천만원(34.1%) 37억2천만원. 2003년:28억4천만원(68.3%) 13억2천만원(31.7%) 41억6천만원. 2004년:28억원(67.3%) 13억6천만원(32.7%) 41억6천만원. 2005년:27억3천만원(68.4%) 12억6천만원(31.6%)39억9천만원. 2006년:25억8천만원(64.2%) 14억4천만원(35.8%) 40억2천만원. 2007년:25억5천만원(68.5%) 11억7천만원(31.5%) 37억2천만원. 2008년:20억7천만원(68.8%) 9억4천만원(31.2%) 30억1천만원. 2009년:15억6천만원(67.5%) 7억5천만원(32.5%) 23억1천만원. 2010년:14억2천만원(65.7%) 7억4천만원(34.3%) 21억6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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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배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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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의 김새론이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제8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에서 19만8699표를 획득, 심은경(반가운 살인자) 신현빈(방가? 방가!) 등을 물리치고 신인여우상을 거머쥐었다.

김새론의 이번 수상은 맥스무비 최고의 여자신인배우상 부문 역대 최연소 수상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김새론은 2000년 7월 31일에 태어났다. 역대 수상자는 이연희(5회) 박보영(6회) 이시영(7회) 등이다.

 


참고로 국내 아역배우 가운데 박지빈은 <안녕, 형아>로 2005년 9월 24일(현지시간) 폐막한 제1회 뉴몬트리올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박지빈은 당시 10살이었다. 전 세계 최연소 기록은 <뽀네트>의 빅토리아 티비솔이다. 빅토리아는 1996년 제 53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뽀네트>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수상 당시 비티솔은 다섯 살이었다.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은 관객들이 직접 투표하고 수상자를 결정하는 세계 유일의 영화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제8회 최고의 영상은 지난 1월 4일부터 1월 31일까지 2010년에 선보인 국내외 영화 398편을 대상으로 TOP5 투표를 거쳐 수상작 투표가 진행되었다. 총 76만421명의 실명 확인된 네티즌관객이 투표에 참여했다.

최고의 작품상은 <인셉션>이 차지했다. <인셉션>은 18만 8030표를 얻어 2010년 최고의 작품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인셉션>이 국내 영화상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고의 감독상은 <아저씨>의 이정범 감독이 수상했다. 최고의 여자배우상은 <쩨쩨한 로맨스>의 최강희, 최고의 남자배우상은 <아저씨>의 원빈이 차지했다. 이로써 <아저씨> 최다 부문(3개)을 수상했다.  

최고의 여자 조연배우상은 <하녀>의 윤여정, 최고의 남자 조연배우상은 <방자전>의 송새벽, 최고의 남자신인배우상은 <포화 속으로>의 최승현이 차지했다.


이밖에 최고의 독립영화상은 <울지마 톤즈>, 최고의
포스터상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최고의 예고편상은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에게 돌아갔다. 이태석 신부의 숭고한 삶을 조명한 <울지마 톤즈>는 지난해 9월 9일 개봉, 입소문이 이어지면서 4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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