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최종병기 활>이 50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한 지 26일 만이 9월 4일에.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최종병기 활>은 4일 오전 10시에 500만144명을 기록했다.  박해일은 <괴물>과 <최종병기 활>로 흥행배우 7위(4일 현재 500만 이상 동원한 영화 기준)를 차지했다.  

올해 선보인 한국영화 중 500만명이 넘게 본 영화는 <써니>에 이어 <최종병기 활>이 두 번째이다. 한국영화 역대 기록으로는 스물여덟 번째이다.

가장 단기간에 500만명을 돌파한 작품은 <괴물>이다. 9일만에 정복했다. 이어 <디워>가 11일, <태극기 휘날리며>와 <해운대>가 13일,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 17일, <실미도>는 19일, <왕의 남자> <화려한 휴가> <타짜> 등이  20일, <웰컴 투 동막골>이 24일, <국가대표>가 25일, <과속스캔들> <미녀는 괴로워> <아저씨> 등은 32일, <써니>는 35일 만에 넘어섰다.


연도별로는 2005년과 2006년이 각 4편(14%)으로 가장 많다. <왕의 남자> <웰컴 투 동막골>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 <말아톤> 등이 2005년, <괴물> <타짜> <미녀는 괴로워> <투사부일체> 등이 2006년에 개봉됐다.

두 번째로는 2008·2009년으로 각 3편(약 11%)이다. <과속스캔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추격자> 등이 2008년, <해운대> <국가대표> <전우치> 등이 2009년에 공개됐다.

세 번째로는 2001·2003·2007·2010년과 2011년이다. 각각 2편(7%)이다. <친구>와 <조폭마누라>가 2001년, <실미도>와 <살인의 추억>이 2003년, <디워>와 <화려한 휴가>가 2007년, <아저씨>와 <의형제>가 2010년, <써니>와 <최종병기 활>이 올해에 에 첫선을 보였다.


이밖에 1999·2000·2002·2004년에 각각 1편(약 4%)이 개봉됐다. <쉬리>가 1999년, <공동경비구역JSA>가 2000년, <가문의 영광>이 2002년, <태극기 휘날리며>가 2004년에 공개됐다. 2000년 이전 작품으로는 <쉬리>가 유일하다.

월별로는 7·9·12월이 각각 5편(약 18%)으로 가장 많다. <괴물> <해운대> <국가대표> <화려한 휴가> <놈놈놈> 등이 7월, <타짜> <공동경비구역JSA> <가문의 위기> <조폭마누라> <가문의 영광> 등이 9월, <왕의 남자> <실미도> <과속스캔들> <미녀는 괴로워> <전우치> 등이 12월에 개봉됐다.

2순위는 2·8월로 각각 4편(14%)이다. <태극기 휘날리며> <쉬리> <의형제> <추격자> 등이 2월, <디워> <웰컴 투 동막골> <최종병기 활> 등이 8월에 공개됐다.

3순위는 1월로 2편(7%)이다. <투사부일체>와 <말아톤>이 1월에 선보였다.

이밖에 3·4·5월에 각 1편(약 4%)이 개봉됐다. <친구>가 3월, <살인의 추억>이 4월, <써니>가 5월에 첫선을 보였다. 5월 개봉작은 <써니>가 처음이다. 6·10·11월에는 한 편도 개봉되지 않았다.


관람등급별로는 ‘15세 이상 관람가’ 작품이 14편(50%)으로 가장 많다. <왕의 남자> <태극기 휘날리며> <실미도> <써니> <놈놈놈> <쉬리> <투사부일체> <공동경비구역JSA> <가문의 위기> <조폭마누라> <살인의 추억> <가문의 영광> <의형제> <최종병기 활> 등이다.

2순위는 ‘12세 이상 관람가’로 9편(32%)이다. <괴물> <해운대> <디워> <국가대표> <과속스캔들> <웰컴 투 동막골> <화려한 휴가> <미녀는 괴로워> <전우치> 등이다.

이밖에 ‘청소년 관람불가’는 4편(14%)이다. <친구> <타짜> <아저씨> <추격자> 등이다. ‘전체관람가’는 <말아톤> 1편(약 4%)에 불과하다. 

최다 연출자는 봉준호·강제규·강형철·김용화·최동훈 감독이다. 각각 2편(7%)을 연출했다. 봉준호 감독은 <괴물>과 <살인의 추억>, 강제규 감독은 <태극기 휘날리며>와 <쉬리>, 강형철 감독은 <과속스캔들>과 <써니>, 김용화 감독은 <국가대표>와 <미녀는 괴로워>, 최동훈 감독은 <타짜>와 <전우치>를 선보였다.


나머지 18편은 각각 한 감독이 연출했다. 이준익(왕의 남자) 윤제균(해운대) 강우석(실미도) 심형래(디워) 곽경택(친구) 박광현(웰컴 투 동막골) 김지훈(화려한 휴가)  김지운(놈놈놈) 이정범(아저씨) 김동원(투사부일체) 박찬욱(공동경비구역JSA) 정용기(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 장훈(의형제) 조진규(조폭마누라) 정윤철(말아톤) 정흥순(가문의 영광) 나홍진(추격자) 김한민(최종병기 활) 감독이다.

주연은 송강호가 6편(21%)으로 가장 많다. <괴물> <놈놈놈> <쉬리> <공동경비구역JSA> <살인의 추억> <의형제> 등으로 총 관객수는 4242만675명이다.


송강호에 이어 박해일(괴물·최종병기 활) 이준기(왕의 남자·화려한 휴가) 장동건(태극기 휘날리며·친구) 원빈(태극기 휘날리며·아저씨) 설경구(해운대·실미도) 안성기(실미도·화려한 휴가) 정재영(실미도·웰컴 투 동막골) 신하균(웰컴 투 동막골·공동경비구역JSA) 하정우(국가대표·추격자) 김상경(화려한 휴가·살인의 추억) 조승우(타짜·말아톤) 이병헌(놈놈놈·공동경비구역JSA) 정준호(투사부일체·가문의 영광) 강동원(전우치·의형제) 김윤석(전우치·추격자) 등이 각각 2편(7%)에서 주연을 맡았다. 동원 관객수 기준으로는 설경구(2240만6228명) 장동건(1992만7512명) 이준기(1961만824명) 정재영(1908만9622명) 안성기(1838만8993명) 박해일(4일 현재 1801만9893명) 원빈(1792만8907명) 신하균(1383만8850명) 하정우(1346만4572명) 김상경(1256만3369명) 이병헌(1251만6216명) 조승우(1199만5799명) 정준호(1174만697명) 강동원(1117만4941명) 김윤석(1117만2894명) 순이다.

 

주연배우 중 <조폭마누라>의 타이틀 롤을 맡은 신은경은 단독 주연을 기록했다. 500만 명이 넘게 본 작품 가운데 이와 같은 기록을 수립한 것은 신은경이 처음이다. <과속스캔들>의 왕석현은 최연소(개봉 당시 6세) 아역배우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다. <디워>는 남녀 외국배우(제이슨 베어, 아만다 브룩스)가 주연을 맡은 유일한 작품이다. <태극기 휘날리며>의 이은주는 운명을 달리 했다.


단역 및 우정·특별출연한 이들 가운데 눈길을 끄는 이는 강제규·최동훈 감독 등이다. 강 감독은 <국가대표>에 대사 한 마디 없는 비행기 승객으로, 최 감독은 자신의 연출작 <타짜>에 ‘정마담’(김혜수)이 체포될 때 뒷 모습만 보이는 경찰로 등장했다. <타짜>에는 산악인 박영석과 만화가 허영만이 노름꾼으로 특별출연했다.

가수 영웅재중·조성모 등도 눈길을 끈다.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은 가수로 데뷔하기 전 <태극기 휘날리며>에 유해발굴현장단원으로 출연했다. 조성모는 중공군 10만 대군의 일원으로는 보조출연자(엑스트라)들과 함께 했다.

<국가대표>의 알렉스도 눈길을 끈다. 알렉스는 ‘밥’(하정우)이 부는 휘파람을 불었다. 휘파람은 하정우도 불었는데 영화상에 누구 휘파람이 사용되었는지는 불분명하다. 영화평론가 오동진(제천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도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사건을 보도하는 리포터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공동경비구역JSA>에는 고소영이 ‘남성식 일병’(김태우)이 지갑에 넣고 다니는 사진 역으로 등장했다.

<국가대표>에는 21명의 외국배우가 단역(엔딩 크레디트 기준)으로 출연, 한국영화 중 외국 배우 최다 출연 기록을 세웠다. 이전 작품은 <웰컴 투 동막골>로 조연인 ‘스미스’ 역의 스티브 태슐러 외 15명이 단역으로 출연했다. <국가대표>에는 손범수·이금희가 밥이 출연한 생방송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출연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트의 제리 로이스터 감독과 이대호·장원준·손아섭·나승현도 <해운대>에 본인 역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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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빈ㆍ김새론 주연 <아저씨>는 지난해 한국영화 개봉작 중 최고 흥행을 기
                                          록
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618만2772명이
                                          관람, 471억1919만2000원의 매출(이하 극장매출)을 올렸다.

# 투자금액 증가
영화진흥위원회 결산 자료에 따르면 2010년 한국영화 제작비(투자금액) 총액은 3283억2천만원(제작편수 X 평균제작비)으로 추산된다. 한국영화 제작편수는 152편이고, 평균제작비는 21억6천만원이다. 

2010년 한국영화 제작비 총액은 2009년(3187억8천만원)에 비해 95억4천만원이 증가했다. 2006~2007년과 비교하면 1138억8천만원~1329억6천만원이 줄어든 수치이다. 2008년에 비해서는 118억1천만원이 감소했다.

이처럼 투자가 위축됐지만 제작편수는 오히려 늘었다. 152편으로 2009년(138편)에 비해 14편이 증가했다. 2006~2008년의 110~124편에 비하면 월등히 늘었다.

2009~2010년 한국영화 제작편수 증가는 저예산영화(제작비 10억원 미만)의 급증에 따른 현상이다. 2007~2008년도의 투자수익 악화로 인해 야기된 현상 중 하나로 투자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제작비 규모를 중이는 경향이 이어진 것이다

                                          <울지마 톤즈>는 '수단의 슈바이처'로 불린 고 이태석 신부의 
                                                     숭고한 삶을 조명했다.25만7655명이 관람, 다큐멘터리 개봉작
                                                     중 <워낭소리>에 이어 역대 흥행 2위를 기록했다. 14억2638만
                                                     1500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러나 저예산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는 건 쉽지 않다. 마케팅ㆍ홍보비용이 적고 상영 스크린 또한 적어 영화가 개봉되는지 모르고, 알고 있더라도 상영관을 찾는 게 용이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해 개봉작 140편 중 요건에 맞는 123편을 기준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긴 영화는 21편(약 16%)이며 이 가운데 저예산 영화는 2편에 불과하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년 간 연도별 한국영화 제작(투자) 현황은 다음과 같다. 2000년:59편, 1268억5천만원, 2001년:65편, 1657억5천만원, 2002년:78편, 2901억6천만원, 2003년:80편, 3328억원, 2004년:82편, 3411억2천만원, 2005년:87편, 3471억3천만원, 2006년:110편, 4422억원, 2007년:124편, 4612억8천만원, 2008년:113편, 3401억3천만원, 2009년:138편, 3187억8천만원, 2010년:152편, 3283억2천만원.

# 투자 수익률 상승
투자부문에서 영상전문투자조합에 대한 의존도가 조금 높아졌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출자한 영상전문투자조합이 2010년에 투자한 금액은 총 644억9천만원으로 전체 투자금액 중 20.5%를 차지했다. 이는 2009년에 비해 250억원 이상이 늘어난 수치이다. 영상전문투자조합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것은 메인 투자배급사들이 여전히 보수적인 태도를 견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영화 투자 수익률은 전년에 비해 조금 더 상승했다. 지난해 개봉작 140편 중 요건에 맞는 123편을 기준으로 산정한 투자 수익률은 -8.0%로 잠정 집계됐다. 2009년(-13.1%)에 비해 5.1%p 증가한 수치이다. 2008년(-43.5%)보다는 35.5%p 급증했다. 손익분기점을 넘긴 영화 편수 역시 총 21편으로 2009년(18편)보다 증가, 한국영화에 대한 수익창출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며 이 가운데영화진흥위원회는 2008년 하향세의 정점을 찍은 이후 조금씩 안정적인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한다.  


 

                         <의형제> <이끼> <포화 속으로>. 지난해 개봉 한국영화 흥행 2~4위에 올랐다 <의형제>는 
                               541만9450명(매출 401억6026만9333원), <이끼>는 335만
3897명(254억5034만6500원), <포화 
                               속으로>는 333만1816명(238억3736만9933원)이 관람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2010년 한국영화 개봉작 추정 투자 수익률(개봉작 140편 중 123편 기준)은 다음과 같다. 평균 총 제작비:20억7천만원(저예산영화 제외시 40억원). 평균 총 극장 매출액:37억원(〃 76억 2천만원). 부금 정산 후 평균 총 극장 매출액:16억8천만원(〃39억1천만원). 평균 수익(부금 정산 후 평균 총 극장 매출액-평균 총 제작비):-3억9천만원(〃-9천만원). 평균 수익률(%):-8.0%(〃-2.3%). 손익분기점 상회 편수:21편(〃19편). 손익분기점 상회 비율:17.1%(〃32.2%). 수익률 50% 상회 편수:13편(〃11편). 수익률 50% 상회 비율:10.6%(〃18.6%). 수익률 100% 상회 편수:6편(〃4편). 수익률 100% 상회 비율:4.9%(〃6.8%)
   
# 제작비 감소
앞서 밝혔듯 2010년 한국영화 평균 총 제작비는 21억6천만원이다. 이는 2001년 이래 최저치이다. 2009년(23억1천만원)과 비교하면 평균 1억5천만원, 2003~2004년도(41억6천만원)에 비하면 무려 20억원이 줄었다.

저예산영화를 제외한 총 평균 제작비는 41억9천만원(평균 순제작비 27억2천만원, 평균 마케팅비 14억7천만원)이다. 2009년의 평균 제작비 51억3천만원(평균 순제작비 30억3천만원, 평균 마케팅비 21억원)에 비해 9억4천만원이 감소했다. 

2010년 개봉작(140편) 중 저예산영화는 73편(52.1%)이었다. 2009년에는 개봉작 118편 중 64편(54.2%)이 저예산영화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 총 제작비 규모가 줄었다는 것은 8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영화의 감소 영향이 컸다는 것을 나타낸다. 영화진흥위원회는 '결론적으로 2009년도는 중간 규모의 한국영화가 사라지고 저예산영화와 블록버스터급의 영화가 다수 제작되는 제작비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진 반면 2010년도는 전반적으로  제작비가 감소하는 경향과 더불어 2009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간 규모의 영화가 상대적으로 많이 제작되는 특징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방가?방가!> <내 깡패같은 애인>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 <방가?방가!>는 97만3279
                                 명(매출 70억1742만7833원), <내 깡패 같은 애인>은 68만8832명(50억2922만원)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은 16만809명(12억5235만5000원)이 관람, 지난해 개봉 한국영화 중 저예
                                 산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2010년 한국영화 '개봉작' 평균 제작비는 다음과 같다. 2001년:순제-16억2천만원(63.5%), 마케팅비-9억3천만원(36.5%), 총제(순제+마케팅비)-25억5천만원. 2002년:24억5천만원(65.9%) 12억7천만원(34.1%) 37억2천만원. 2003년:28억4천만원(68.3%) 13억2천만원(31.7%) 41억6천만원. 2004년:28억원(67.3%) 13억6천만원(32.7%) 41억6천만원. 2005년:27억3천만원(68.4%) 12억6천만원(31.6%)39억9천만원. 2006년:25억8천만원(64.2%) 14억4천만원(35.8%) 40억2천만원. 2007년:25억5천만원(68.5%) 11억7천만원(31.5%) 37억2천만원. 2008년:20억7천만원(68.8%) 9억4천만원(31.2%) 30억1천만원. 2009년:15억6천만원(67.5%) 7억5천만원(32.5%) 23억1천만원. 2010년:14억2천만원(65.7%) 7억4천만원(34.3%) 21억6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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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배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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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의 김새론이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제8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에서 19만8699표를 획득, 심은경(반가운 살인자) 신현빈(방가? 방가!) 등을 물리치고 신인여우상을 거머쥐었다.

김새론의 이번 수상은 맥스무비 최고의 여자신인배우상 부문 역대 최연소 수상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김새론은 2000년 7월 31일에 태어났다. 역대 수상자는 이연희(5회) 박보영(6회) 이시영(7회) 등이다.

 


참고로 국내 아역배우 가운데 박지빈은 <안녕, 형아>로 2005년 9월 24일(현지시간) 폐막한 제1회 뉴몬트리올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박지빈은 당시 10살이었다. 전 세계 최연소 기록은 <뽀네트>의 빅토리아 티비솔이다. 빅토리아는 1996년 제 53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뽀네트>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수상 당시 비티솔은 다섯 살이었다.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은 관객들이 직접 투표하고 수상자를 결정하는 세계 유일의 영화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제8회 최고의 영상은 지난 1월 4일부터 1월 31일까지 2010년에 선보인 국내외 영화 398편을 대상으로 TOP5 투표를 거쳐 수상작 투표가 진행되었다. 총 76만421명의 실명 확인된 네티즌관객이 투표에 참여했다.

최고의 작품상은 <인셉션>이 차지했다. <인셉션>은 18만 8030표를 얻어 2010년 최고의 작품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인셉션>이 국내 영화상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고의 감독상은 <아저씨>의 이정범 감독이 수상했다. 최고의 여자배우상은 <쩨쩨한 로맨스>의 최강희, 최고의 남자배우상은 <아저씨>의 원빈이 차지했다. 이로써 <아저씨> 최다 부문(3개)을 수상했다.  

최고의 여자 조연배우상은 <하녀>의 윤여정, 최고의 남자 조연배우상은 <방자전>의 송새벽, 최고의 남자신인배우상은 <포화 속으로>의 최승현이 차지했다.


이밖에 최고의 독립영화상은 <울지마 톤즈>, 최고의
포스터상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최고의 예고편상은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에게 돌아갔다. 이태석 신부의 숭고한 삶을 조명한 <울지마 톤즈>는 지난해 9월 9일 개봉, 입소문이 이어지면서 4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Posted by 배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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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가 돈을 번다. 지난해 개봉작 140편 중 요건에 맞는 123편을 기준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긴 영화는 21편(약 16%). 이 가운데 투자수익률 50%를 넘긴 영화가 13편, 100%를 넘긴 작품이 6편으로 집계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정책센터는 최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0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자료를 내놨다.

# 상업영화 40%가 돈 벌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영화 수익률은 -8%로 잠정 집계됐다. 2009년의 -13.1%에서 4.1%p 올랐다. 여전히 마이너스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고무적이다.

연간 개봉작 중 손익분기점을 상회한 영화가 20편 이상인 것은 2010년이 처음이다. 21편 가운데 제작비 10억원 미만의 저예산 영화는 2편으로 19편이 일반 상업영화다. 123편 중 일반 상업영화는 50편. 이 가운데 19편이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영진위 영화정책센터는 이와 관련 “한국영화 수익률이 비교적 안정적인 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이어 “일반 영화 40% 정도가 손익분기점을 넘겼다는 건 상당히 의미가 있다”면서 “부가시장도 활성화되고 있어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며 빠져나갔던 투자자들이 다시 돌아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2010년 한국 영화산업이 거둔 성과 중 하나는 부가시장이 점진적으로 회복 가능성을 보인 점이다.

프리미엄VOD 서비스의 등장으로 최고의 수익원으로 자리 잡은 IPTV가 대표적이다. 가입자 수가 300만 명 이상으로 늘어난 IPTV는 가정에서 비디오시장을 대체할 최적의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극장가에서 흥행에 성공한 일부 영화는 부가시장에서도 높은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엠바로, 인디플러그 등이 온라인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온라인에서 감상할 수 있는 영화의 폭이 넓어졌다. 이제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만 하면 바로 영화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사용자들의 접근성 또한 용이해져 온라인 다운로드 매출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스마트폰, 태블릿PC가 빠르게 보급되면서 Wi-Fi와 3G망을 이용한 스트리밍, 다운로드 서비스가 부가시장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등장했다.


2010년 한국영화 흥행작 베스트 10은 다음과 같다.

①아저씨(618만2772명, 471억1919만2000원) 
②의형제(541만9450명, 401억6026만9333원) 
③전우치(361만2920명, 263억5040만1000원) 
④이끼(335만3897명, 254억5034만6500원) 
⑤포화 속으로(333만1816명, 238억3736만9933원)
⑥하모니(301만9702명, 216억4697만4333원)
⑦방자전(298만6807명, 224억9481만4000원)
⑧부당거래(272만2403명, 209억9213만1500원)
⑨시라노;연애조작단(268만8346명, 198억5445만2333원)
⑩하녀(226만7807명, 170억3888만2000원)


# 관객수 감소, 매출액은 증가

2010년 극장가 전체 관객 수는 1억4680만 명으로 지난해 1억5491만 명에서 9.6% 줄었다. 1억 5천만 명대를 넘어선 2006년 이후 처음으로 1억 4천만 명 선으로 내려앉았다.
한국영화 위기설이 대두됐던 2008년에도 관객 수 1억 5천만 명 선이 유지되었던 것에 비춰보면 극장 관객 수 감소는 더 많이 체감된다. 한국영화는 관객 수는 6829만 명으로 2009년의 7555만 명에서 9.6% 감소했다. 점유율도 2009년 48.8%에서 46.5%로 줄었다.




극장 총 매출액은 1조1501억 원으로 2009년의 1조798억 원에서 6.5% 상승,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2009년 6월 시행된 관람요금 인상과 <아바타>로 촉발된 3D영화의 대중화가 극장 매출 증대의 일등공신이다.
3D로 상영된 작품이 <아바타>를 포함해 총 26편으로 전체 관객 수 대비 11.4%(1677만 명)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전체 매출액 대비 16.5%(1899억 원)를 차지했다. 한국영화는 <나탈리>가 처음으로 3D영화의 문을 열었다.

수출액은 2009년과 비슷한 수준의 1358만2850 달러를 기록했다. 신규 계약금액은 5.8% 감소했으나 추가 수익분(overage)은 54% 정도의 상승을 보여 전체로는 3.82% 하락했다.
권역별로는 2009년까지 큰 차이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아시아권이 -34.4% 감소한 대신 유럽지역이 72.1%, 북미지역이 59.4% 증가한 추세를 보였다. 그리고 CG·특수분장·특수효과 분야 회사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한국 영화 서비스 분야의 수출 실적이 총 2863만7506 달러로 완성작품 수출액 보다 높아 향후 주목해야 할 부문으로 꼽혔다.


2010년 전체 흥행작 베스트 10은 다음과 같다.

①아바타(830만1116명, 833억2864만9500원-2009년분 제외)
②아저씨(618만2772명, 471억1919만2000원)
③인셉션(583만2610명, 434억1405만5667원)
④의형제(541만9450명, 401억6026만9333원)
⑤아이언맨2(442만6736명, 326억4128만7167원)
⑥전우치(361만2920명, 263억5040만1000원)
⑦이끼(335만3897명, 254억5034만6500원)
⑧포화 속으로(333만1816명, 238억3736만9933원)
⑨하모니(301만9702명, 216억4697만4333원)
⑩방자전(298만6807명, 224억9481만4000원)

Posted by 배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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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영화제, 대한민국영화대상,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부산영평상, 부일영화상, 신상옥청년영화제, 청룡영화상, 춘사대상영화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국내에서 시상되고 있는 영화상이다. 이 가운데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은 특별하다. 다른 상과 달리 이 상은 국내 개봉작(외국영화 포함)을 대상으로 관객의 인터넷 투표를 통해 정해진다. 단 11개 부문 가운데 독립영화상은 기자단이 선정한다.



 
이 영화상은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최근 지난해 개봉작 398편을 대상으로 시행된 1차 투표에서 각 부문 톱5가 확정됐다. 네티즌 30만8826명이 참여했다. 수상작(자)는 오는 31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2차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투표(www.maxmovie.com)에는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최고의 작품·감독상 톱5에는 <인셉션>(크리스토퍼 놀란) <아저씨>(이정범) <부당거래>(류승완) <이끼>(강우석) <의형제>(장훈) 등이 올랐다. 강우석 감독은 <실미도>(1회), 크리스토퍼 놀란은 <다크나이트>(6회)로 톱5에 오른 바 있다.

이제까지 감독상 최다 후보 및 수상자는 봉준호다. <살인의 추억>(1회) <괴물>(4회) <마더>(7회) 등 세 번 지명됐다. <살인의 추억>과 <괴물>로 두 번 수상했다. 
1~7회 수상자는 봉준호(살인의 추억)-강제규(태극기 휘날리며)-이준익(왕의 남자)-봉준호(괴물)-김지훈(화려한 휴가)-나홍진(추격자)-윤제균(해운대) 등이다.



 
원빈(아저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인셉션) 정재영(이끼) 류승범(부당거래) 송강호(의형제). 최고의 남자배우상 톱5에 거명된 배우다. 이들 중 원빈은 <태극기 휘날리며>(1회), 정재영은 <바르게 살자>(5회)에 이어 두 번째로 톱5에 올랐다. 정재영은 <바르게 살자>로 최고의 영예를 누렸다.

이 부문에는 유명 배우들이 잇따라 지명됐다. 송강호가 일곱 번(살인의 추억·괴물·밀양·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박쥐·의형제)으로 가장 많다. 이어 설경구(실미도·역도산·공공의 적2)와 조승우(말아톤·타짜·고고70)가 세 번 호명됐다. 
그리고 최민식(올드보이·꽃피는 봄이 오면), 하정우(추격자·국가대표), 김윤석(추격자·거북이 달린다) 등이 각각 두 번 거명됐다. 1~7회 수상자는 최민식(올드보이)-장동건(태극기 휘날리며)-황정민(너는 내 운명)-조인성(비열한 거리)-정재영(바르게 살자)-차태현(과속스캔들)-하정우(국가대표) 등이다.

최강희(쩨쩨한 로맨스) 윤여정(하녀) 김윤진(하모니) 수애(심야의 FM) 전도연(하녀). 최고의 여자배우상 톱5에 오른 배우다. 이들 중 전도연은 <인어공주>(2회) <너는 내 운명>(3회) <밀양>(5회) 등에 이어 네 번째로 지명됐다. 
최강희는 <애자>(7회), 김윤진은 <세븐 데이즈>(5회), 수애는 <가족>(2회)에 이어 두 번째이다. 전도연은 <너는 내 운명>, 김윤진은 <세븐 데이즈>, 수애는 <가족>으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 부문 역시 유명 배우들이 잇따라 호명됐다. 김하늘(동갑내기 과외하기·7급 공무원), 문근영(어린 신부·댄서의 순정), 이나영(아는 여자·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김혜수(타짜·열한번째 엄마) 등이다. 1~7회 수상자는 문소리(바람난 가족)-수애(가족)-전도연(너는 내 운명)-김아중(미녀는 괴로워)-김윤진(세븐 데이즈)-신민아(고고70)-김혜자(마더) 등이다.



 
최고의 남자조연배우상 톱5는 송새벽(방자전) 김상호(이끼) 유해진(이끼) 고창석(헬로우 고스트) 오정세(쩨쩨한 로맨스) 등이다. 최고의 여자조연배우상 톱5는 윤여정(하녀) 류현경(쩨쩨한 로맨스) 유선(이끼) 강예원(하모니) 박신혜(시라노; 연애조작단) 등이다.

<하녀>의 윤여정이 최고의 여자배우상과 여자조연배우상에 모두 선정돼 수상여부가 주목된다. 이 부문 최다 선정 배우는 유해진(타짜·이끼)과 김해숙(해바라기·무방비도시·박쥐)이다. 
김해숙은 <무방비도시>로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3~7회 수상자는 이준기(왕의 남자) 김수미(가문의 위기)-변희봉(괴물) 나문희(열혈남아)-박철민(화려한 휴가) 엄지원(스카우트)-히스 레저(다크 나이트) 김해숙(무방비도시)-성동일(국가대표) 김영애(애자).

최고의 남자신인배우상은 송새벽(방자전) 최다니엘(시라노; 연애조작단) 엄기준(파괴된 사나이) 최승현(포화속으로) 이다윗(시), 최고의 여자신인배우상은 김새론(아저씨) 백진희(페스티발) 심은경(반가운 살인자) 신현빈(방가? 방가!) 지성원(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등이 경쟁을 벌인다. 
4~7회 수상자는 류덕환(천하장사 마돈나)-이연희(M)-박보영(과속스캔들)-이시영(홍길동의 후예) 김동욱(국가대표) 등이다.




이밖에 최고의 예고편상 톱5에는 <인셉션>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 <아저씨> <포화 속으로> <토이스토리3>, 최고의 포스터상 톱5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인셉션> <아저씨> <방자전>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등이 선정됐다. 
2~7회 포스터상은 <가족>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비열한 거리> <향수>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워낭소리>, 3~7회 예고편상은 <왕의 남자> <괴물> <M> <스위니 토드: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2012> 등이 받았다. 5~7회 최고의 독립영화상은 <우리 학교> <우린 액션배우다> <똥파리>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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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배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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